보기만해도 눈물나는 우리 딸 입니다...
아기가 조금이라도 아프면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고 차라리 내가 아픈게 낫지 생각하는게 모든 엄마들이겠죠
우리 아가는 만8개월이에요...
백일 지나면서 생긴 아토피가 우리 가족을 너무 힘들게 하네요
소아과도 피부과도 별다른 진전이 없어 요즘은 한의원에 다닙니다.
한약도 먹고 한의원에서 준 로션도 바르고 있어요...
얼굴은 많이 나아진 편이지만 요즘 감기까지 걸려 너무 힘드네요
울 아가는 몸에 열이많아 조금만 더워도 땀띠가 나고 아토피도 금방 올라와요...
오늘도 감기약 먹이느라 한바탕 울고나니 온몸에 땀 범벅~
잠들고 사진을 찍었는데...
속상해서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ㅠㅠ
차라리 내가 아픈게 나을것 같아요...
그냥 아이 재우고 늦은밤 속상해서 글 남겨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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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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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아~~ 눈물날려고해용....이쁜아가얼굴엥.....~~ 정말 맘이 아푸네용....전 얼마전 울딸래미 엉덩이 발진이 불에뒤인것마냥 뻘겋고...몇일을 심해서..넘넘 가슴아팠었는뎅....~~ 님..힘내세용!!!! 공주님 얼른낳아라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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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어머.. 요 이쁜 아가야 얼굴에...ㅠ.ㅠ
정말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우리 주리도 겨울엔 조금 건성인거 말곤 별 다른 이상 없었는데
지난 달 말 부터 피부에 뭐가 나기 시작하더니 막 가려워서 긁고 짜증 부리고..
피부과도 여기저기 다녔는데 잘 낫지도 않고..
볼 때 마다 많이 속상하고 그랬는데.. -
청식
손톱 자주 깍이시고
열 많이 안 나게 실내 온도 맞춰주시고...
에공... 잘 알아서 하시겠지만
뭐라도 위로의 말씀 전해 드리고 싶어 주저리 두서 없는 댓글 달아봅니다. -
꼬꼬마
예쁜얼굴에 ... 사진으로 보는것만으로도 속상하네요~~
울큰애도 얼굴 양볼에 빨갛네나서.. 고생했었는데.. 전 그때 아기가재(수건)를 차갑게해서..
수시로 얼굴에 적셔 주었어요.. 볼이 차갑게 해주니 좋은것 같았어요 ...
그리고 틈틈이 로션을 발라주고요.. 피부가 촉촉하게 해주고요...
그렇게 몇달 고생하니 조금씩 가라앉았어요.. -
유진깡
피부가 옷에 치대지 않게 조심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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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시내
아구.. 정말 넘 속상하시겟어요.. ㅠㅠ
제가 봐도 눈물나는데;; 어째요..저 이쁜 얼굴에;;
아토피에 황토물이 좋다던데;;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보셨겠죠? ㅠㅠ
아구.. 참.. 도와드리구 싶은데;; 아는게 없어서 넘 안타깝네요 ㅠ -
반혈
아고~~진짜 맘아프시겠어여..저도 딸만 둘인데..저희 딸 둘다 아토피가 있는데..
다행이 얼굴엔 없고요..몸에만 쫌 많아요..전 요즘 알로에 발라주는데..진정완화에 좋다고 해서 발라주는데 괜찮은거 같애요~저도 좋다는 로션 다 써봤는데..전 피지오겔이 젤 낫던거 같애요~
크면서 면연력이 생기면 괜찮아 질꺼예요..힘내세요~~ -
다와
이제 자려고 하는데... 창닫기 전에 보니 엄마들이 이렇게 댓글을 달아 주셨네요...
역시 엄마들 마음은 다 똑같은가봐요...
울 아가 빨리 나아서 이쁜 얼굴로 \다 나았어요~\하고 웃는 얼굴도 보여드릴게요^^ -
파라
넘 맘이 아프네요. 저희딸도 태열이 심해서 걱정했었거든요. 힘내세요. 그말밖에 해드릴 수가 없어서 맘이 더아파요. 아가는 얼마나 힘들까요.. 이럴때 일수록 더 힘내세요. 꼭 좋아질거에요.기도할게요. 힘내세요.!!!
정말 맘 아프시겠어요..
아가는 또 얼마나 아플까요?
정말 잠이라도 곤히 자면 맘이라도 덜 아플텐데 말이죠...
잠자는 모습 정말 예쁜데요..
울 딸은 아토피는 아니었고,, 백일까지 태열이 정말 심했어요..
정말 저 정도 였나봐요..
저는 일단 로숀이고 뭐고 하나도 안 발라줬죠..
오히려 땀구멍이 막히는 거 같아 말이죠..
이건 뭐..태열이었으니깐요...
그 때 태열관리 잘 못해주면 아토피 된다고 해서 정말 맘 졸였거든요..
제가 도움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