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일주일전에 한 2갸월 되보이는 길고양이를 발견해서 밥을주기 시작햇어요 그러다가 밥구릇이 없어져있는거에요 그래도 전 줫죠 근데 어재부터 안보였거든요?? 그래도 혹시몰라서 밥을 또 주러가다가 엄마고양이랑 애기고양이가 보여서 원래주던 고양이 밥을 덜어서 걔네한테 줫어요 근데 어떤아줌마가 요즘 고양이가 번식하고 그래서 지하에 소독약 뿌리고잇다고 밥주지말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거 까진 괜찮은데 고양이가 요물이라니 뭐 그런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는거에요 그리고 밥을 안주면 그냥 굶겨죽이자는 거잖아요 근데 싸우기 싫어서 그냥 엄마랑 저랑 집에 왓는데
그냥 밥 주는게 좋을까요?? 근데 제가원래 주던 고양이가 안보이고 그래서.혹시 죽은건 아닐까 너무걱정되요ㅠㅠ 소독약이라 햐놓고 고양이 죽이려는 약이아닐까 걱정도 되고요
줘야될지 말아야할지 너무 고민이네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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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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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
그렇겟죠?? 그리고 맨처음 봤던 애기고양이는 이름도 지어주고 해서 키울수잇을거 같앗는데 안보여서 너무 걱정되요ㅠㅠ 어쨋든 뭐 몰래 밥줄 법을 고민해 봐야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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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꾼
밥 몰래 줘야되요. 전 항상 밤 11시 정도 되서 나가서 애들 밥 먹이고 (사람들이 모르는 어두운 곳 ㅠ) 1시간 정도 뒤에 그릇 가지고 와요 . 항상 사람있나 둘러봐야되서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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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개
거기 그 자리 말고 구석진곳으로 옮겨서 밤이나 새벽을 틈타서 주세요~ 밥 주고 산책 한바퀴 돌고 오면 보통 다 먹거든요 그럼 그때 그릇 치우고 주변정리 하시면 되요. 그런데 한번 주시기 시작하면 특히 아깽이는 먹이 구하는 법을 제대로 터득하지못할수도 있어요. 그 길냥이 입양이라던지 그 길냥이 죽을때까지 이사 안갈거다 하시면 주시는게 가급적이면 낫겠죠...
국내 정서상 고양이에 대해 안좋은 인식이 많습니다 특히나 알아서 살 수있는 고양이에대해 밥을주는 사람이 보이면 그사람을 집중공략하는 경향이 많이보이기도해요. 길냥이에게 먹이를 제공하시는게 법적으로 문제는 안되시지만 딱히 입양을 하실게 아니라면 그 사람과의 분쟁에서 불리한것도 사실이니 똥피한다고 생각하시고 피하시면서 주시는게 상책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