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혼자 새벽2시까지 한 3시간여 동안 쌩쑈를 하면서 현관시트지 작업을 했었더랬슴다. 대충 드라이버로 뗄수 있는 것들은 떼어내고 비싸다는 패널시트지로 열심히 작업했어요. 너무 늦은 시각이라 현관문을 제대로-확실히 활짝 열어놓고 해야 되는거더군요- 열지도 못하고 우찌우찌 대충 모양 맞추어 재단하여 겨우겨우 붙였는데 아침에, 그리고 문을 열어서 밝은데서 보니 여기저기 작은 기포자국이 보이네요. 열심히 민다고 밀었는데도..ㅠ_ㅠ. 다시 떼어내서 작업하자니 시트지가 늘어나서 더 버릴 것 같고, 성격상 그냥 두자니 거슬리고...
어찌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2022-01-01 08:32:23
바늘로 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