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한 두달이 되어가는데 윗집에 아기가 있나봐요
원래 이사온 이집이 오랫동안 비어있었던거 같아서 그동안 아이가 뛰어도 시끄럽다 할 사람이 없었겠죠
근데 하루하루 지나나보니
낮에 티비도 안키고 혼자 조용히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스트레스입니다
낮이니까 애기니까 참고 암말 안하다가
우리가 이사온 줄 모르고 그러는가 보다싶어서
조용히 문에 편지 써붙이고 왔어요
찾아뵙고 인사해야하지만 그렇지 못해 죄송하다고 아랫집이 이사왔다고요
근데도 아기가 뛰어다녀요 ㅠ 밤이고 낮이고
한...10일간 갑자기 너무 조용하길래 엉뚱한 생각도 들었었어요
원래는 아기가 없었던 거라면서
신랑한테 그동안 환청이였다며 ㅋ
근데 아기가 어제 돌아왔나봐요
또 막 뛰어 다녀요
관리실에 얘기한다고들 하는데 그럼 제가 말한건줄알잖아요 괜히 미안하고
엄마가 아이한테 뛰어 다니지말라고 해줄순없나요?
몇시까지는 뛰어다녀도 이해해 줘야할까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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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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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
그렇겠죠....애들은 뛰어놀아야지 하고 저도 생각하는사람이라서 말은 못하고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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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걘적인생각으론10시까지는~좀더생각한다면12시까지~~저는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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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붕
저희아랫집으로 이사오셔요~ 잘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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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저희아이들은9시에자기때문에. 아랫집에서올라오는일은없었지만~~참고로지금은둘다중딩이네요. 윗집이장난아니었죠~~그런데친하게지내면서제가이해하고살았어요~~좋은게좋은거라구~~다같이사는세상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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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
저희웟집도 애가 밤낮으로뛰네요ㅠ
전 참다가 지난번에 밤10시이후에도 뛰길래 경비실 인터폰했어요
그래도 그때뿐이라는ㅠ -
솔빛길
근데..말안하면 몰라요..저도 계속짜증만내다가 도저히못참고말했더니..몰랐다고죄송하다그러더니 매트를깔았는지..뛰기는하는데 참을정도의 수준이네용
구체적으로 이런이런소리까지 다들린다고 계속해서 말씀하시는게 좋을꺼같아요.. 밑에사는게 죄는아니잖아요ㅜㅜ -
애교
그쵸? 말은 한번 해 봐야겠죠 아직은 차일피일 미루고있긴해요
아기가 뛰어노는게 당연한데 싶어서요 -
하림
혼자집에 있거나저녁시간엔아이가뛰기시작하면밑에있는사람은예민해지지않을수가없죠...이해를하다가도순간머리위가울리기시작하면고통으로다가옵니다...서로조심하고이해해주지않으면다른방법이없는것같아요...집을지을때 잘좀지어줬으면하는바램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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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베이비
저는 주택 살다가 결혼함서 이리로오게되서 아파트 첨사는데 맨날 신랑한테 돈많이벌어서 집사달라하고있어요 ㅠ 전원주택으로
예전엔 층간소음이 왜 뉴스거리 인줄 몰랐는데 이젠알것 같아요
아랫집사시는분들께 넘 죄송한 1인입니다..근데 엄마인저..귀에딱지 안또록 띠지말라고 소리지르고 때리고해두 어쩔수가없네요 ㅜㅜ 우리아들 혼나도 고때뿐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