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령의 지랄 발랄한 수컷인데요...
이녀석이 우다다하면 결국 끝에는 종종 화장실로 들어가서 그안에 찰싹 배깔고 숨는 버릇이 있네요.
첨엔 뭔지랄 하나 싶었는데 화장실이 2개 다 평판형인데 모래튐 방지 덮개가 있어 그 아래로 숨바꼭질하는 모양인데요.
게다가 그 안에서 수평으로 빙빙 돌기까지... 깨끗한 화장실 뿐 아니라 감자와 맛동산이 있는 곳에서도 이 지랄을....
들어갔을때 몇번 목덜미 잡아 끄집어 내긴 했는데 여전하네요.
분무기를 뿌리거나 너무 심한 자극을 주면 혹시나 아직 온지 얼마안되어 화장실을 싫어하거나 다른 문제가 생길까봐조심스럽네요.
후드형이나 하우스형으로 바꾸면 나아질까요...
이런 문제를 고치신 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PS 참고로 계속 그안에서 쉬고 있는건 아니구요, 우다다해서 달려들어가서 숨어있다가 또 폴짝 뛰어나와서 우다다합니다.
주로 우다다할때만애용하네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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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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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라
ㅎㅎ ㅎ 마음은 편할텐데 몸에선 찌릉내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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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Pink
저흰 다행히 냥이들이 화장실 1개만 사용하고 1개는 모래만있어서 거기 들어가있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찌릉내는 안나는데 ㅋㅋ 나올때마다 모래가 우두두;;;
동굴처럼 어두운 집있으면 거기도 잘들어가요!ㅋㅋ
화장실 못들어가게하면 모니터 뒤에도 잘숨는다능;;;ㅋㅋ
숨을곳을 찾는거같으니, 포근하고 어두운 집하나 장만해주세용ㅋㅋ -
가지
활달한 녀석이라 평소에 숨어있지는 않구요... 우다다할때 달리다 끝에 화장실로 들어가요~
모래가 좋은지 그 안에서 사각사각 빙글 빙글 돌고... -
큰힘
오잉;;; 그럼 이유를 모르겠네용;;ㅋㅋ
저희는 아갱이들이 2개월,6개월이 다되가는데도 젖먹을라고 달려들어서
도망가는건뎅ㅋㅋ -
곰탱이
우리애도그래요
그러면바로장난감투입해서나오게해요
말려도소용없더라구요
글구모래를얼굴로도파요
ㅡㅡ
처음엔너무놀라당황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시들해지더라구요~^^ -
옆집오빠야
식탁밑 의자로 들어가는 울냥이는 냥반이네요 허허허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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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
거기가 안정감이 있나보네요비닐봉투나종이가방으로유도해보세요 좋아해요
저희집 냥이 중 한마리도 화장실에서 살아요;;
4마리 키우다보니 화장실이 2개인데
냥이들이 똑같은 모양에 화장실인데도 1군데만 사용하구요
사용안하는 1군대는 1년좀 넘은 암컷냥이가 항상 들어가있어요..ㅋㅋ
먹을걸줘야 안들어가구요;; 왠지 안식처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알고
집도 만들어주고, 사주고 다해봐도 안되서
그냥 맘편히 있으라고 냅둿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