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손바닥보다 약간큰
아기고양이가 집 마당에 와서 안가고
한참울길래 참치캔하나주고
박스에 수건여러장 깔아서 놔뒀더니
가지도않고 마당에 계속있네요ㅠㅠ
사람다리사이에 계속서고 무릎에 올라와 안아달라고 보채요
그르렁은 진짜 심할정도구요..
사람뒤로 졸졸졸 따라다니기 까지하네요...
제가 키울여건이 안되서 딴데가라고
어젯밤 박스채 대문밖에 놔뒀는데 지금보니
그대로 박스안에서 자고있네요ㅠㅠ
어떻게해야할까요ㅠㅠㅠㅠ
무시하자니 얼어죽을까봐 안쓰러운데
키울수는 없어요,.... 부산 동래구입니다ㅠㅠ
어떡해야할까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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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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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이름임
사람손을 탄 고양이가 아닌가싶어요..
저한테도 그런새끼냥이가 왔었는데 여건도 안되고..
죽을때까지 못키울거같아서 그냥냅뒀습니다..
그런데 계속 맘이쓰이더라구요..결국엔 다른사람따라 갔다가 다른곳에서 서성이는거같아요.. 다른곳에서 비슷한 냥이를봤는데 차안이라 데려오진못했구요..
글쓴이분도 여건은 안되고,고양이는 안떠나고..
마당에라도 두시는게 어떠세요..?
마당에서 그냥이가 놀다가 다른곳가고 할수도 있으니
냥이가 다가와도 너무 만지지는 마시구
여유가되면 -
크리에이터
조금만 보살펴주시면 안돼나요...?아직어려서...사람손타서 애기가 잘못될수도 있을것같은데..
애기 사진찍어서 오키에다가라도 누구데려가 주실분없으신지 한번올려보세요^^ -
글리슨
일단 오늘 병원에 데리고갔다가 입양신청 해볼려고 하긴합니다
ㅠㅠ안쓰럽고 미안하네요... -
민트맛캔디
확실한건 지금 밥챙겨주고 돌봐주면 그 양이는 사람 돌봄 없이는 못살아요 그냥 인연이다 생각하시고 입양하세요 아니면 입양자 나올때 까지만 임시보호라도ㅜㅜ
제가 이런 말 할 입장은 아니지만...겨울동안만 마당한구석에서 돌보시는건 어떠실지요...
너무 애기라 밖에 내놓으면 추위와 나쁜 사람등 온갖위험이 도사리니까여...ㅠㅠ
혹시 시간이 좀 나신다면 사진찍어 입양문의라도...
여기 사연 올리신 거 보니 맘이 너무 예쁘신 분같아서여...
머..그냥 주제넘은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