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서 첫 맞이하는 파주 겨울이네요
파주겨울이 무지막지하게 춥다는거 익히 들어서 고민중이에요..
2인 가족이라 신랑 출근하면 저만 집에 있게되요
그렇다고 혼자 있으면서 난방 돌리기는 아깝고 그래서
신랑이랑 둘이 얘기를 한게 전기장판과 털실내화 긴옷으로 이겨울 지내려고 했어요
그런데 엄마가 난방 안돌리면 동파된다고 안된다고 하시는데..
친정에서처럼 바닥이 따끈따끈한 그런 난방은 아니거든요....
지역난방이랬나? 암튼 바닥은 찬데.. 공기만 조금 따뜻한? 그런거라고 들었어요
혹시 파주오키님들 중에서 겨울에 난방안돌리고 지내신분이나 해보셨던분들중에
조언해주세요 ㅠㅠ
참고로 아파트에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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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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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
ㅠㅡㅠ 보일러관 생각을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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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자리
파주에서 겨울 2년차네요 ㅋㅋ
저희는 맞벌이라 작년 도시가스 난방비 3만8천원이 최고엿네요 ㅎㅎㅎ
파주 엄청춥죠 눈도 많이오구~
저희는 침실에 전기매트 거실에서는 수면잠옷에 수면양말, 코스트코에서 장만한 대형 담요로 겨울 낫네요
올해는 조금더 발전해서 거실에 온수매트 깔려고 어제 온수매트 주문햇네요 ㅋㅋ -
궁수자리
난방 어떻게 하셨어요? 처음 하는거라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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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친정이랑 다른 난방방식이라 틀어도 춥다고 들어서 그럴바엔 안돌릴까 했는데 그런 치명적인 단점이 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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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
아 감사합니다 뽁복이랑 사놔서 대비해야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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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내
저도 두식구에 둘다 출근하고 저녁에들어오는데요 작년겨울이 이사와서 첫겨울인데 아파튼데
수도가얼어서ㅡㅡㅋ -
도담
18도라도 틀어놔야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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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삥
네 요기무서운동네예요ㅠㅠ긴장되요
창에단열뽁뽁이붙이고 비닐로 막고 12월에이사왔는데 이사오자마자 넘놀래서 완전준비중이예요^^
글두겨울이 여름보다 나은듯보여요ㅋ -
해찬솔
충격..충격이네요ㅠ
난방 안돌리시면 보일러관이 얼죠 18도 정도로 온도 맞춰놓으면 될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