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샴냥이 키우는 초보아빠인데요..
걱정스러운 맘에 질문 올립니다.
지금 현재 분양 받은건 10여일정도 된듯 하구요.
화장실이나 등등의 고양이 용품은 다 있습니다.
여아구요. 고양이는 현재 3개월조금 못됐구요.
2개월20일 됐습니다.
가정집에서 분양 받았고 직접 가서 부모냥이들하고 형제들도 보고 형제들 막 사고 치고 화분업고 그러는데 케이지 안에서 얌전히 겁먹고 숨어 있길래 불쌍하기도 하구 보살펴주고 싶어서 그 아이를 데려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일을 해서 혼자 있는 시간도 꽤되지만 집에 들어가면 냥이부터 잘 있나 확인하구 사료랑 물도 잘 먹는거 확인하구 냥이랑 놀아주고 그러는데여...어디가 아픈건지 겁이 많은건지 엄청 얌전합니다...구석에 숨어서 나오지도 않구 억지로 꺼내야만 나옵니다..몇일전에는 새벽에 사료먹고 물먹다가 냐옹~냐옹~냐옹~하면서 계속 운적도 있었어요.그래서 엄마보고 싶은가보다 하고 그냥 내비뒀는뎅 그래도 뭔지 모를 불안감에 질문올려요...
고양이를 구석에서 꺼내면 힘이 조금 없어보이기도 하고 고양이 가슴쫌 만져주면 제 옆에서 자기도 하는데..
5분정도나 자면 갑자기 경련일으키면서 깨서 막 구석으로 도망갑니다...
제가 배만져주면 제 옆에서 잠잘다가 갑자기 깨어서 경련을일으키는게.. ..이게 소리때문에 경련을 일으키는건지 몸이 안좋아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어요..
예방접종1차는 맞았구요. 화장실 청소 할때 보니깐 똥이랑 오줌도 잘 쌉니다.
냥이 습성 잘 아시는분 답변좀 해주세요 ㅠㅠ여기서 추모방글 읽어보고 그러다보니 우리냥이도 다른냥이처럼 말도 못하고 아픈데제가 몰라주고 갑자기 휙하고 떠나면 슬플것 같아서요..ㅠㅠ 건강검진같은건 안했습니다.동물병원에 주사 맞추러 갔을때 가정집에서 분양받았냐고물어보시길래 가정집에서 분양받았다고 했더니 수의사님께서 그냥 그렇냐고 하고 건강한지 그런건 체크 안해주시고 그냥 주사만 놓아주시더라구요..ㅠㅠ
그리고 냥이가 제가 안고 있으면 꼭 꼬리로 몸에 감더라구요...꼬리 앞으로 쭉 펴줘도 다시 말고...꼬리 마는건 겁먹어서 그런건가요??
즈희집첫째도 샴인데 얌전하고말도잘안해요 잘때 경련같은건 잠꼬대의경우구요 안아올리면 겁나서 꼬리안으로마는거에요 불안하고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