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만 해도 엄마가 직접 책을 읽어줄때까지만 해도,
그날 그날 읽은책 체크 다 해주고했는데..
이젠 아이혼자 책을 읽고 스스로 꽂아두니까 책 읽은거 체크도 못하고 있네요..ㅠㅠ
예전엔 독서기록장 만들어서 그날 읽은 책 다 적어두고,
책마다 표를 만들어서 빠진책은 챙겨서 읽어주곤 했는데..
그나마 둘째는 독서기록장도 없고 기록표도 없구요. ㅠㅠ
정말 얼마나 게으른 엄마인지...
어제 울 딸이 읽고는 정리안하고 모아둔 책이네욧.리틀성경은 꾸준히 읽는 책이죠.
5살동생에게는 적당한 글밥이구요..
8살 누나에게는 성경의 흐름을 알아가게 해주는 책이죠..
항상 번호대로 차례대로 읽고있는데.
1권부터 시작되고있는 걸 보니까 아마도 전집 다 읽고 새로 읽기 시작했나봐요..
와이는 잘 읽지는 않는데, 유독 사춘기와 성만 꺼내 보고 있어요..
위인으로 예수와 석가모니 읽으시고(제가 두개는 셋트로 같이 읽으라고 했었거든요.. )
이솝우화는 오늘 아침에밥먹으면서한권 살포시읽었네요..^^
평소에는 학교갔다와서 숙제하고 운동하고 오면 저녁 8시가 되니까,
책읽을 시간이 저녁에 잘때밖에 시간이 나질 않네요.
아마 아이 학교들어가고부터 체크를 안하고 있는것 같은데..
도대체 어떤 전집을 얼만큼 읽고있는지 몰라서 답답하네요..
지난번 기탄에서 다독 3000 다이어리를 받았는데.. 그것마져도 체크가 안되고 있구요.ㅠㅠ
님들은 어떻게 하시고 계세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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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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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길
맞아요 저도 책등에 읽은책 스티커 붙여놓고 몇번씩 읽었나 체크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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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
성경은 순서대로 읽히게 되니 따로 목록 작성은 필요없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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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룩
리스트 만들어서 하시는 분들도 있고 아님 읽은 책은 거꾸로 세워놓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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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1력적
저두 거꾸로 뒤집어놓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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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
어느집에나 why한권씩은 기본이군요..
근데 전 리틀성경이 더 궁금하네용~^^ 책 잼나나요? -
그리
전 스티커 붙여요~ 스티커를 책 뒤에 붙여놓고 하나씩 떼서 쓰면 젤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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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나
전 읽은책은 거꾸로 꽂아놔요~
아이 스스로가 책등에다가 스티커를 붙이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아님..불편하시더라도 전집 목록을 프린트하여 체크를 할 수 있도록 벽에 붙이기도 하고...
역시, 그때그때 체크하지 않으면 나중에 몰아서 확인하는게 젤루 힘드니, 간편하면서도 바로 기록하는게 좋은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