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 다들 맛나게 하시길래 앞다리있는걸로 따라 해봤어요
근데 냉동실에 앞다리뒷다리 다있어서..뒷다리였을수도ㅋ
양파깔고..고기 얹고 통마늘통후추넣고 브로콜리줄기만 남은게 있어서 넣어주고..
익는 냄새가 나는가 싶더니
타는 냄새가ㅜ
젤 작은 화구에 젤 약불로 했어요
급하게 미림 넣고 불 더 줄이고..
좀있다보니 물이 없어지는듯해서ㅜ
청주 더 넣고 먹던배가 있어서 넣고
총 40분좀넘게 익힌거 같아요
다른분들 후기보니 양파 넘 적게 깔았나싶기도하고.. 작은거 세등분해서 고기 세등분한거 한점씩올렸거든요
제가 궁금한건.. 성공하신분들 수육이 놀부보쌈같은지 아님 원할머니보쌈처럼 더 야들야들 한지요??
제가한건 놀부보쌈중에서도 기름없는 부위로 주세요 하면주는 좀 텁텁한맛이었거든요
삼겹살이 아니라서 그랬던건지ㅜㅜ
담번엔 삼겹살사다 해봐야겠어요
두번연속 실패한사진은 차마 못올리고 질문만ㅎㅎ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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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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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팅이
통5중인데...불조절 실패인가봐요ㅜㅜ
암웨이퀸으로 물 아예 안넣고도 안태우고 삼겹수육하셨거든요~ -
하예라
설마,,,냉동 상태에서 바로 하신것은 아니겠지요?^^완전 해동된 상태여야하구요,..퍽퍽한건..오래 냉동 상태였거나,,앞다리보단 뒷다리가 퍽퍽하구요...서인 주먹크기정도 사이즈로 잘라서 넣으시면좋아요~그리고 양파를 깔지않고 딸랑고기만 넣어도 제일 약한불에 하시면 안타거든요~불이센 가스렌지인가봐요... 다음번엔 삼겹으로 해보세요...저도 삼겹 부위가 제일 맛나더라구요...파는 보쌈고기 저리가라정도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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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트나
실온에서 해동은 충분히 시킨듯.뒷다리였을거라 생각할래요ㅋㅋ
담에 초초약불로~~^^ -
소율
기름없는 부위는 아무래도 덜 야들하지 않을까요?
식으면 퍽퍽해지구요.
저도 그제 무쇠에 해먹었어요
어젠 스텐에 저수분 잡채ㅋ
보현맘님 말씀대로 얼린고기라 익는데 오래갈려 그랬나봐요.
걱정되시면 소주 2컵? 정도 넣고 하셔도 돼요
담엔 성공하실 겁니다!!!^^ -
꽃햇님
전지는 뻑뻑합니다
목살이 젤 부드럽고 맛있던데~
저는 양파깔고 소금뿌리고 사과두 있음넣고 월계수잎,무 ,대파 ,마늘,계피그때그때 있는재료 거의넣어요
불도 쪼금 센듯해요 -
참
저수분 수육할때 고기는 신선한 고기로 해야지....냄새나지 않는거 같아요....
냉장삼겹으로 하면 정말 야들야들하고 냄새도 안나는거 같아요~~
성공후기 올려주세요^ ^
저는 목살로 하는데 한근에 양파 중간이상크기로 한개 대충 깔고 사과반개 껍질째 뚝뚝 잘라 넣고 제일 작은 화구에 제일작은 크기불에 했는데 아주 물 많이 생기고 잘 됐었어요. 냄비가 바닥이 얇은건 아니었을까요?
저수분 수육은 야들야들한것 같아요. 고기 많이 사서 반은 바로 맛나게 해먹고 반은 냉동했다 다음에 똑같은 방법으로 했는데 맛없었어요. 양념별로없이 고기 자체 맛으로 먹는 수육은 육질이 중요한것 같아요. 냉동했던거라 좀 그렇지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