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2.0 가솔 차량입니다.

지난 주말에 튜익스 스테빌라이저 + 강성바 + 멤버부싱 4개를 장착하였습니다.
장착하고 주행 느낌은,
1. 핸들이 무거워짐
2. 굴곡이 있는 노면(톨게이트 직전 홈 같은 곳)을 지날때면 순정 상태보다 떨림이 확실하게 전달됨
3. 70km 이상의 곡선 도로에서 운전자 및 동승자(앞뒤포함)의 쏠림 현상이 줄어들음.
(고속화도로 및 IC 빠지는 구간 등)

제 차량의 타이어가 넥센 순정에 3만5천 주행하여 좀더 강하게 밀어붙이진 못했지만
괜찮은 작업인 것 같습니다.

게시판이나 다른 글보면 멤버부싱 장착하고 승차감이 나빠졌다고들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렇게 둔하지 않는 제 스타일에서 승차감이 나빠졌다고는 표현하기 애매한 것 같네요.

고속화도로를 다니시고 곡선화 되어있는 길을 자주 운행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할만한 작업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