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되어가는 암컷고양이에요..
딱 한달전 중성화 수술을 했는데..
그 전까지는..맛동산 잘 만들던애가..
설사를 하기 시작해요..이땐 설사였고...

잘놀고 잘먹고 이상은 없고 설사만 증상이 있어서..
그래서 조금 지켜보다가.... 혹시나해서 기생충 때문에 그런가 싶어
병원을 가봤지만...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하셨구요..

약은 처방 받았는데... 그 약을 먹었을때만.
그리고 인트라젠,프로이젠을 혼용해서 먹였을때만.
맛동산을 만들고..
안먹이면 다시..... 묽게 보더라구요.........
물론 역시 잘먹고 잘 자고 잘놀고... 애교도 많구요...
많이 먹기는 하는데.....배가 아기때처럼 빵빵해졌어요.
과식하면 설사한다고 해서..
조금 줄여보긴했지만....미세하게는 몰라도..
큰 효과는 없는거 같아요..
지금은 좀 많이 묽게정도로 보는데...

혹시...다른 문제가 있을까요?
짐작해볼수 있는....

아니면 체질이 변한건지..

혹 집사님들 중에...
아무 이상은 없는데....묽은 변을 보고 잘 지내는 아이들을 데리고 계신분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