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숏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깥 길냥이들 먹으라고 집 문 앞에 사료를 두곤 하지요.
고정적으로 밥먹으로 오는 깜냥이가 있는데..
3일전부터인가.. 다른 까만고양이가 찾아 오고 있습니다.
근데... 새로 온 고양이는 임신한 듯 한.. 암컷 고양이입니다 ㅜ
누가 키우다가 버렸는지.. 아님 사람 손을 탔는지.. 사람도 안 무서워하고
동생이 쓰담쓰담하니깐 따라다니고.. 장난감으로 놀아주니 놀기도하고;; 겁없이 사람을 잘 따르네요.
근데 ㅜㅜ 자꾸 사람만 보면 어흐흐흥? 어흐응 이런 소리르 냅니다. 예쁜 애교소리는 아니구요.
무슨의사표현을 하고 싶은건지 ㅜㅜㅜㅜㅜ 해석을 못하겠네요.
그래서 배고픈가 싶어서 밥을 줘도 그건 아닌거 같고. 문앞에서 어흐흐흐흥 굵직한 소리를 냅니다 ㅜ
그럼 그소리에 저희 집 야옹이도 반응하여 으르르르릉 거립니다 ㅜㅜㅜ
참고로 저희집 야옹이는 올해 중성화를 마친 암컷입니다 ㅜㅜㅜ 이제 발정도 안 하는데..
임신한 야옹이는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걸까요 ㅜㅜ 볼수록 너무 안타깝네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댓글 5
-
솔길
-
일본드립
음. 임신한 고양이를 본적이 없어서.. 정확한건 모르겠어요ㅜ 저희집 야옹이 나이가 이제 일년반정도 되었는데, 크기는 딱 저희집 야옹이만한데, 배는 그렇게 출산할 정도록 많이 부른건 아닌거같아요. 제가 봣을땐 이제 애를 가진듯한 느낌?
뭔가 배가 쳐지고 ㅜㅜ 야옹이 젖이 임신한거 같았어요 ㅜㅜ -
이룩
예전 동물농장에서 봤는뎅 ,임신길냥이가 자꾸 문앞에서 울어서 문열어주면 들어와자고 아침에 나가고 그러다가 결국 출산할땐 그집가서 낳음...출산할때 도움받으려는 마음 아닐까요?-.ㅜ
-
희나리
왠지 새끼놓을때, 저희집 와서 놓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ㅜㅜ 문앞에서 어흐흐흐흥 거리는데, 문열어달라는건지 ㅜㅜㅜㅜㅜㅜㅜㅜ 아침, 밤 가리지 않고 저희집에 와서 어흐흐흐흥 거려요 ㅜㅜ 이건 무슨 심리일까요 ㅜ
-
황소눈
어흥 ㅇㅇㅇ집사가 좋아~집사 찜!머 이런뜻? ㅋㅋㅋ
어흐흐흥 ~~ ㅎㅎ
ㅠㅠ 배가많이불러보이나요? 출산이 임박해서 안전하게 아가낳을곳이 필요한건아닌지ㅠ 출산이 임박한 임신한 냥이는 주인이 없어지면 불안해하고 쫓아온다고하더라고요. 저희집냥이가 이제출산예정일인데 지금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