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달 되어 가는 초보 집사 입니다. 터키쉬앙고라 3개월 되었습니다.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만... 샤워만 하러 화장실을 들어가면 냐옹냐옹 울어요~
근데 회사갈때 현관문 나갈때는 우는건지 안듣기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매번 걱정되지만
퇴근하고 집에 가면 부시시하게 나와서 안심은 됩니다..
그나저나 화장실 문제 때문인데요...보시면 화장실 변기훈련 시키시는 분들도 계시고 화장실에서
뒹굴고 하는 고양이도 있는데요...
저도 화장실을 열어 놓고 싶은데요....
화장실 바닥에 있는 더러운 물을 자꾸 먹어요...그리고 화장실에서 뛰어나오면 발에 물기가 묻어서 나오고 (샤워후)
화장실 구석 모서리에 물기...변기 닦는 솔..변기에 묻어 있는 물...등등 냄새 맡고 먹을라고 자세를 취합니다...
화장실 물 먹으면 왠지 설사 할꺼 같고 몸에 안좋을 꺼 같고...
근데 화장실을 열어두면서 생활하시는 집사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궁금합니다.
샤워후 문을 열어두면 호기심에 조금있다 들어 가거든요...그럼 바닥 물 먹고 ...
당연히 샤워 직후는 바닥에 물기도 많고 습기도 차고...
습기가 빠지고 바닥이 완전히 마른다 할지언정 화장실이 그렇게 깨끗한 공간은 아니자나요..
물론 청소는 왁스로 깨끗히 하고 모서리 이런데 잘 문지르고 청소하지만...그리 깨끗한 공간은 아닌데...
열어 두고 생활하시는 집사님들! 뭔가 팁이나 요령이 있나요??
많은 답변 충고 조언 부탁드릴께요^^
p.s: 저도 맘 편하게 열어놓고 생활하고 싶은데...더러운 물을 자꾸 먹을까봐 제일 걱정됩니다. 조언 부탁해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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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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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
아 그러시구나...그래서 저도 샤워할때만 열고 해요 그럼 물 소리 때문에 안들어와요..문제는 볼일 볼때....어떻게 해야 할까요?ㅋㅋ 볼일 볼때만이라도 방법이 없을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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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꽃
볼일볼때 저희애기도 울고 문긁어서 열어줬더니 들어와서.. 문좀열구 문턱밟으면 씁! 안돼 하고 엄마어디안가~계속 해줬더니 이젠 문앞에 누워서 기다려요..
도움이 되실진 모르겠지만 또 어디가버릴까봐 불안해서 그러는거라 안심을 시켜줄 방법을 찾는게 좋은거 같아요ㅎ -
아롱별
아 한번 해봐야 겠어요 고맙습니다!! 전 얼굴에 바람 부는게 진짜 효과가 있는거 같더라구요 밥먹을때 올라올라고 하면 그러거든요 ㅋㅋ 이것도 하나의 방법 맞아요/?? 이러다 싫어하면 어떻하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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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
저도 바람자주붑니다ㅋㅋ..
후하고 안돼! 하는데 잘따르고 애교도 많으니 그런걱정은 안하셔도 될꺼같아용ㅋㅋ -
엘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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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릎
저는 바닥 물기를 마른수건으로 대충 닦고 나와요;;;
못들어가게하면 물어서요;;; -
아련나래
방묘문을 설치해주세요~^^
.. 저는 애가 계속 먹길래 화장실 열기를 포기했어요ㅜㅜ..
원하시는 답변은 아니시겠지만 청소를해도 더럽기마련이라서 설사하고 그런후로는 불편하지만 이란생각으로 닫고 사용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