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 하며 부러워라 하는 게으른 아낙입니다.저희집 책장이 부족한 관계로다 이번참에 큰 책장을 들이기로 맘먹고기존에 쓰던 책장을 어케할까 고민중이랍니다.문짝을 달아 옷방에 모셔다 옷이며 잡동사니며 수납하고 싶은데리폼은 눈으로만 해본터, 4살 딸아이와 뱃속에는 6개월된 꼬물이를.......남편은 아예 시작도 말라는 군요 ㅡ.ㅡ;;둘째가 태어나면 짐도 더 늘어날테고뱃속에 있을때 일을 치루고 싶습니다.만약 업체에 맡긴다면 대략 얼마나 나올까요? 사이즈는 210*100 입니다이왕 하는거 갤러리문으로 이쁘게 하고 싶은데배보다 배꼽이 더 클것 같기도 하고.... 또 문이 무거워 위험할거 같기도 하고...... 리폼.......... 그거 보통일이 아니군요. 헤헤헤그리고 아래 사진은 딸아이 책장으로 쓰던거에요책장 윗부분이 요로코롬 생겼는데 이런것도 문을 달 수 있을까요?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댓글 2
2022-01-03 07:56:20
우선 책장을 수납장으로 사용하기엔 깊이가 너무 얇습니다. 보통 책장의 깊이가 24cm정도인데 그정도 공간에서 문까지 닫으면 비효율적인 공간 활용입니다. 또한 비용역시 맨위 나무색 책장의 갤러리문짝으로 이쁘게 만들려면 최소 2짝이 필요한데 비용 역시 만만치않게 나올것 같습니다. 저같으면 라탄바구니에 화이트로 칠한 후 이쁜 패브릭으로 장식한 다음 책장에 집어넣겠습니다. 그게 비용면이나 노력대비 만족감이 제일 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