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가면 제일먼저 칙칙한 이 방문부터 칠하리라 다짐했었는데...일을 저지르기 전에 고수님들의 자문을 구하려고 합니다.18년 된 빌라라 방문이 무척이나 튼튼한 원목으로 되어있고 보시다시피 옹이 무늬 까지 살아있어 자연스러운 크랙도 조금 있습니다.
이걸 화이트 크림으로 칠하자니 18년동안 열심히 덧칠되어진 니스가 사포질로 해결이 될지 의문이고, (사포질을 당췌 얼마나 해야 할까요?)
가만 두자니 색깔이 맘에 안들고...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지 도움 부탁드려요
현재 제가 원하는건 원목무늬는 살리면서 화이트한 색깔이면 좋겠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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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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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뻐
니스칠땜에 사포 해주심 더 좋을것 같아요.
사포 살짝만 해주고 젯소 두번정도 칠하고 페인트해보세요..
마무리로 바니쉬까지~~
전 시트지 입혀져있는 가구에 사포는 안하고 페인트했거든요.
한번에 다는 못하니까 천천히 나눠서 오늘은 안방..내일은 작은방.이렇게 나눠서 하심 되겠네요.
젯소든 페인트든 한번 칠하고 다 마름 또 칠하시구요.
환기시키면서 하세요..
얇게 여러번 바른다 생각하시고 넘 롤러에 페인트 많이 묻혀서 하지마세요.
구석은 붓으로 미리 -
유진
나영맘 의견ㅇ ㅔ 저도 한표!!!
하얀 페인트칠을 하고선...
저는 이쁜 벽지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 -
재넘이
페인트칠도 일반인들이 하기엔 그다지 쉽지 않아요..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원하시는 결과를 얻기가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방문인데.. 사포질 하시면 먼지 엄청나게 나는데.. 뭐 위엣분 의견처럼 하시는게 깔끔하고 이쁘긴 합니다만.. 작업이..^^;;
그럼 시트지는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