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47개월 딸아이와 20개월된 아들놈 있내요.
다름이 아니라 요즘 우리딸 유치원 적응으로 넘 힘든지...입가가 헐었더라구요.
물론 새벽에 열이 날때도 많구요.
근데 아침만 되면 유치원을 가려구하내요.
그리고 유치원 다녀오면 놀아달라고 하구요.
넘 기특해서 이뽀요.
잘적응하는것 같더라구요.
우리딸 유치원은 특별활동하고 3시에 끝나요.
문제는 월요일이예요.
딸아이라 발레를 해줘야 할것 같은데....시간이 안맞아서 리듬체조를 문화센터에 신청했어요.
전주는 1시에 끝나서 집에서 쉬고 문화센터 갔더니 넘좋아하더라구요.
근데 오늘은 버스타고 가는 내내 쿨쿨!!!
심지어 졸려서 리듬체조를 안해겠다고 울고불고 난리가 아니였어요.
옷도 안갈아입으려고 하고....
우린친정엄마랑 울신랑 당장 취소하라고 난리내요.
후....어찌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오늘은 앉아서 친구들 하는것 보고만 있었다고 하내요.
아이를 좀 일찍 데리고 오는것도 한가지 방법이겠죠??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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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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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둘 키우시느라 고생많으시네요...엄마도 힘드시고 아이도 조금 힘들 나이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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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1미햬
그러게요. 지금도 유치원갔다와서 징징되내요.ㅠ.ㅠ아빠에게 꾸증을 들었는지...서럽게 우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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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
^^아이가 싫어하면 그만두시는 게 어떨까요~~~
두아이맘님 넘 속상해하지 마시구여~~그러다가 아이가 잠이 점점 줄어서 무언가를 자꾸 하고싶어할때
다시 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
크리미걸
넹. 안그래도 주중에 취소하려구요. 감사해요. 왕방울님, 아가짱님, 아르미님....
2022-01-14 18:56:58
대부분 아이들 차 타면 자죠. 지금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네요. 저도 시킬까말까...그런데 그 낮잠 때문에 고민이에요. 어떤 날은 안자고, 어떤 날은 정신잃고 자고...월요일이라면 더 힘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