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딸 18개월에 들어서는데 저번달에는 엄마 소리 잠깐 하던데
요즘 거의 엄마소리를 안합니다.
말이 늦는건지 모르겠지만 엄마 소리를 듣고 싶은데..
원하는걸 하고 싶을때는 손만 끌고 갑니다.
3개월때부터 밤중수유를 안해서 아가 침대에서 재웠는데 잘때도 엄마가 옆에
없어도 잘자는 편이구요. 너무 독립적인가요?
참고로 하는 말은 거의 알아듣습니다.
13개월정도에는 책이름을 말하면 갖고오기도 하고
책을 볼때도 혼자 집중해서 보는 편이기도 하구요.
친정 엄마께서두 엄마소리를 잘안한다구 하셔서
다른 아가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댓글 9
-
아더
-
핫체리
엄마, 아빠 소리는 13, 14개월부터 했던 거 같아요. 18개월 때는 엄마, 아빠, 내꺼, 물, 꿀꿀, 뻐금뻐금(금붕어), 어흥 등등 꽤 많은 말을 했구요
-
차분
울아들은 17개월인데 오로지 엄마입니다.. 자다가도 옆에 있는지 확인하구요..
하루종일 엄마 엄마 휴.. 힘들어요~~ -
대나무
울아가도 18개월들어섰는데욤....엄마아빠소리를 11~12개월정도에 잘하다가어느순간에 안하더군요.
오로지 아빠~아빠만하구욤... 왜안하나 봤더니...ㅋㅋ 제가 너무 무섭게 혼내니깐 안하는거더라구욤..
그래서 혼낼때는 무섭게 혼내구 그외 시간은 이쁘다이쁘다하면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하니깐 두달전부터조금씩하기 시작해서 지금은곧잘해요..^^ -
DevilsTears
엄마아빠소리는 요즘들어 부쩍 잘하는데요 다른말들을 못해요..말이 많이 늦는것같아 살짝 걱정이긴한데..말은못해도 하는말은 다 알아들어요 신기하게도..ㅋㅋㅋ
-
환찬
엄마, 아빠 외에 4가지 이상은 할줄알면 된다고 하던데, 제딸은 16개월인데 엄마,아빠, 물, 음메, 어흥, 이양(야옹이), 일(1), R(유일하게 아는 알파벳), 엔냐(언니) 정도예요.
-
유희
저희딸도 꽉찬 18개월인데 말하는 단어가 많네요. 장난삼아 알파벳 에이~비~씨~디~하나씩 따라하게했더니 곧잘 비슷하게 발음도 하구요. 자기의 상황에 따라서 없다~찾았다~안돼~앉아~이런말들도 일부러는 안 가르쳐주었는데도 알아서 하더라구요. 신기~~ 저희딸은 좀 빠른거 같아요.
-
여름
별 걱정 하실것은 없을것 같애요~~24개월 된 얘들도 말 못하는 얘들 많아요~~말은 알아 들으면서요~~너무 걱정하지마세요~~~아주 normal 하게 크고 있내용~
-
카이
저랑 같은 걱정하시네여~
저희아가 도 말은안하고 자기가 원하는게있음 무작정 저만 끌고 다녀여~
아가랑 말을 마니 해야되는데 저도 잘안돼여~걱정입니다~
만16개월지났는데요...엄마두 잘하지만 절찾을땐..\엄마야~\하구 찾아요.. 제가 화난거 같음 고개 갸우뚱하면서 애교스럽게 \ 엄~마?!!\ 하기두 하구여.. 토끼,곰,멍멍이,야옹이,돼지,음머,딸기,수박,아빠,할머니,하부지,아자씨,언니,아가, 옷,신발,양말 등 요즘 책이나 사물보면서 가리키며 말할줄 알더라구여. 전 항상 애기옆에 붙어 있어서 그런지...엄마소린 잘하구여, 자다 깨서 저 없음 찾구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