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뱃속에서 키우나 싶었는데 벌써 8개월이 되었네요..
벌써 임신 말기라니... 정말이지 세월 참 빠릅니다..
올해도 벌써 1/3이 지나가고 있공...
애 낳고 나니까 완전 하루 지나는게 한시간 지나는 것 같아요... 큰애가 유치원 안가는 날은 좀 천천히 가지만요...
울 둘째는... 첫째처럼 엄마 아빠가 크게 신경써주지 못하는 것 같아서 오히려 신경이 쓰입니다.
아직 아이 방 구상도 못하고 있고, 산후도우미도 못정했고, 아이 초음파사진 정리도 못했고... =_=;;
첫째때는 매일 일기도 썼건만, 나중에 둘째가 서운하다고 할 것 같아서 살짝 미안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첫째 일기는 몰래 줘야겠어요;;
오늘은 초음파로 둘째 만나는 날
날씨가 좋아서 아이 손잡고 탄천이라도 살살 걷다가 와야겠습니다.
아.. 저녁엔 뭘 먹으면 좋을까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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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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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람
와..힘드시죠??8개월이면...
이제 조금만 참으세요~~^^ -
해님꽃
어머 벌써8개월이면 얼마 안 남았네요..
몸두 점점 무거워지실텐데~
넘 무리하지 마시구 순산하시길 바래요^^* -
good
고마워요~
요즘은 정말 순산만 바라고 있어용~^^
첫째땐 넘 편하게 지내서 임신이 힘든줄도 몰랐는데, 둘째때는 붓고 숨차고..ㅎㅎ 난리도 아니네요..
살이 넘 많이 쪄서 그런가? -_-a -
꽃내음
정말 언제 키워 언제 낳나 하다보면 태어나고
언제 크나 하면 금새 백일 지나고 돌 지나고^^;;
내리사랑이라고 둘째가 더 이쁘다던데...
남은 기간 건강 조심하시구 즐태하세요. -
이든샘
정말 시간이 더 빠르게 가는거같아요. 전 이제.. 7개월인데.. 벌써부터 몸이 무거워 벅차네요ㅠ
첫째때는 정말 아빠가 태담도 가끔 해주고 동화책도 읽어주었는데.. 둘째는 아빠가 아직 태동도
못느껴봤어요.. 배에 손 올린게.. 손가락으로 셀수있네요ㅠ 저도.. 태교책을 읽어준다거나..
따로 음악도 들어주지못하고.. 맨날 첫애 동화책읽어주고, 노래틀어주면 그거 듣네요.ㅎ
출산일까지 에너지 마니마니 채우시고~ 순풍출산하세요~~^^ -
라라
다들 비슷비슷하네요~~ 첫째때랑은 정말 다르네요~~ 정신없이 저도 벌써 8개월이 지나가고 있네요
초기엔 입덧땜에 첫째한테 소홀하다 이젠 배가 많이 나와 힘들어서 소홀하공..정말 시간도 빨리 지나가네요 첫째랑은 정말 틀려요~~ 첫째한테도 둘째한테도 미안하네요
둘째 출산예정이시네요.
건강하게 순산하시길 빌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