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섭섭하다는거...
본인 아들내미... 새벽(5시 30분)에 일어나 새벽(6시 30분)에 나갔다가 밤 늦게(10시 30분)들어와서 안스러워 우시는 시어머니...
하지만 며늘내미... 물론 10시 30분에 자서 8시 30분에 일어나긴 하지만 아가가 3-4번 기본 깨주시고!!!
며늘내미 한번 자는데 1시간동안은 눈이 말똥말똥... 1시간이 지나야 잔다는 사실... 그러면 2시간마다 결국 깬다는 사실...
그러면 자는게 자는것 같지 않다는 사실... 아기 언제 깰지 몰라 불안해서 잘 못자는 며늘내미...
전혀 안스러워 안하심... 넌 애기를 하루종일 봐서좋겠다는 둥 부럽다는 둥 이런 말씀만 하심... --;;;;
며늘내미 손자 안고고등어 튀기다가 기름이 파파박 튀어서 손에서 시작하여 팔전체로 기름이 튀어서
악~소리내고 아프다고 말했더니 하시는 말...
애기는 괜찮냐.. 내려놓고 요리해라... 며늘내미는 괜찮냐는 말 한마디안하심...
참 섭섭하다... 시어머니하고 있으면 요즘 드는 생각은 난손자 낳아주는기계... 당신 아늘내미 밥해주는 기계...
당신 손자 돌봐주는 기계인듯...
잘해주시지만 섭섭한 점이 더 커지는 요즘...
참... 착잡하다...
댓글 2
2022-08-11 07:31:19
맞아요...
저희 언니가 좀 마른편인데 애기 낳고 모유를 12개월 이후까지 먹이니까 울엄마는 몸도 말랐는데 모유
그만 먹이고 분유먹이라고 하시는데 언니 시어머니께선 모유 나올때까지 계속 먹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친정엄마는 딸 생각해서 말씀하시는데 시어머니는 손주 생각만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