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월 들어섰는데요...책을 좀 늦게 넣어준 편이에요.
책 선택도 어렵고, 가격부담도 되었고... 아이가 책에 관심도 없어서... 때 되면 좋아하겠지, 좋아하면 들여주자...그랬거든요.
그런데 그건 좀 아니다 싶어서 18개월때부터 부랴부랴...책을 갑자기 넣어줬지요.

집에 있는 책 목록은...

삐아제 픽쳐북 (돌 이전에 들여서 왠만큼 봤고, 지금도 가끔 몇권 꺼내보네요)
여원 아기토마토 (보드북은 그래도 꽤 봤는데, 지금은 거의 안보고 있어요)
똘망똘망 (하루에 꾸준히 몇권씩은 뽑아서 보고 있어요)
씽씽영어(제일 좋아하는 책이에요. 스토리북도 먼저 꺼내와서 보여달라고 하고, 보드북도 넘 좋아하네요)
리틀스토리북스 (씽씽이랑 같이 들였는데, 거들떠도 안봐서 꽂아만 뒀다가..요새 한두권씩 보여주고 있어요)
영테 (똘망 넣은지 얼마 안되서 넣어서 그런가...똘망보다 반응이 별로더니, 요새 조금 보네요)
프뢰벨 말하기 (영테랑 같이 들였는데, 영테보다 오히려 더 좋아하네요)
토들피카소 (영테랑 같이 들였어요. 아직까지는 별로...)
보리세밀화 (자연관찰 넣어주기 전에 보여주려고 샀는데, 거의 한권도 안보고 있어요..ㅠ.ㅠ)
곰곰이 (애들이 좋아한다고 해서 들였는데, 보는책은 좀 보고 있지만...자주 뽑아오진 않아요)
몬테소리 일상영역책 (처음 들였을때 엄청 뽑아오더니, 요새는 잠시 시큰둥하네요)
꿈을 그린 에릭칼 (공구할때 들였는데, 아직 보여주진 않았어요)

그 외에 단행본들은 꾸준히 사주고 있구요. 노부영도 몇권 있어요.
교구는 몬테 베이비2랑 일상 있구요.
현재는 베2 수업이랑, 프뢰벨 말하기 수업하고 있답니다.

거의 한꺼번에 책을 들여줘서...지금 있는 책을 어느정도 소화한 다음에 다음책을 넣어줘야겠다고 생각은 드는데요...
그래도 거의 창작만 있다보니, 자연관찰이나 다른 영역책도 넣어줘야 하는건지 고민이에요.
일단 자연관찰은 담달쯤 넣어줄까 하구요...영어는 푸름이 마더구즈를 넣어줄까 해요.
그리고 내년쯤 스토리붐붐이랑 영만 생각하고 있는데, 아직 결정한건 아니구요.

수학,과학영영은 30개월쯤 넣어줘도 될까요?
지금 베이비2 수업 끝나면 리틀 안하고, 홈수학 하려고 하거든요. 영사나 선생님도 그게 좋겠다고 하셔서요.
그전에 수담뿍을 넣어주면 좋을지 어떨지...

그 외에 다른 영역책은 언제쯤 넣어주면 좋을까요? 구체적으로 책을 추천해주시면 더 좋겠어요.
주위에 조언을 구할데가 하나도 없어서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