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면..어린이집에서 5세반으로 학기 들어간답니다..
놀이 수준이 아닌..(17개월부터 다녔어요.)
이제 정말 학습이 가미된 수업 위주가 될터인데.. 기대반 걱정반이네요..하는짓보면 놀랍고 기특하다가도 ..뚜껑열리게 만들고.
정말..엄마는 참아야하는 존재인거 같아요..

참..이게 아닌데..
책..많이 있다고는 하는데..(집에) 사야할책..종류도 어찌그리 많은지.. 좋은책으 ㄴ어찌그리 많은지..
그저께 주문한 성경동화책.. (보드북으로 되어있고 저렴~20권) 오늘배송되어왔는데..
얼른 마르고 닳도록 읽어주고..리틀성경동화1질로 업그레이드 시켜주고 싶은맘..ㅎㅎㅎ
돈도 없으면서..

남편이 그러데요..오늘밤에..
야~~우리 보험들어야 하는거 아니가??
뭔소린가~~했더니..울집에는 책이 너무 많아서..(전재산이지요..ㅋㅋㅋ1000권....)
화재나면 큰일이라며..(무거워서 들고 나가지 못한담서)
화재보험 얘길하시네요..ㅎㅎㅎ
은근.. 책 그만사란 얘기겠죠..
그래도 아직까지..책샀다고 눈치 안보며 살았는데..
이젠 정말 살께 많아져서리..
감당이 안되네요..
책도 수없이 쏟아져 나와서 심란하고..저의 주..거래처인..웅진에서도 올해 많은 책이 나오신다는데..ㅋㅋ 눈가리고 귀닫고 사는게..가정경제에 보탬이 될꺼같아요..주저리주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