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오/이욱환

아무리 힘들어도 오늘은 갑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또 내일은 옵니다

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오

밤이 지나면 새벽이 오듯 모든 것은 변해갑니다

오늘도 지구촌 어느 곳에는 지진이 일어나고

재난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었답니다

단 하루도 예측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들의 삶입니다
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오

너무 근심하지 마십시오
늘 슬픈날도 없습니다

늘 기쁜날도 없습니다

하늘도 흐리다가 맑고 맑다가도 바람이 붑니다때로는 길이 보이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다시 열리는 것이 인생입니다

당장은 어렵다고

너무 절망하지 마십시오
지나고 나면 고통스럽고 힘든 날들이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한번쯤 주위를 돌아보십시오
나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가를

겉만 보지 말고 그들을 나처럼

바라 보십시오
행복한 조건인데도 불구하고

불행한 사람들과

불행한 조건인데도 행복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행복한지

무엇때문에 행복한지 바라 보십시오
아무리 힘들어도

그대가 살아만 있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그대가 살아만 있다면 그것은 꿈입니다

오지 않는 봄은 없습니다
때로는 그대 슬픔이 얼마나 사치스러운 일인가를

생각해보십시오.

가난해도 병든 자보다 났고
죽어가는 자보다 병든 자가 났습니다
행복은 무엇을 많이 가진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대는 가진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대가 걷지 못해도

그대가 병들어도

살아 있는 한 축복입니다
그대의 가슴을 띠게 하십시오살아 있을 때

날개를 잃어 보는 것은 축복입니다

살아 있을 때 건강을 잃어 보는 것도

축복입니다

어려움이 지나고 나면 그대는 은혜를 압니다

걷지 못해도 뛸 것이고

뛰지 못해도 날것입니다

오늘 사는 것이 어렵다고 한탄 하지 마십시오

사랑이 없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사랑하는 것만으로 이미 받았습니다

그대 주위에 누군가를 사랑할 대상이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행복합니다
가장 큰 불행은 가진 것을 모르고

늘 밖에서 찾는 것입니다

준만큼 받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비교할 수 없는 게 사랑입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꽃밭도

다가가서 보면 기대만큼 아름답지 않습니다
오늘도 지구촌에서는 슬픈 소식들이 날아옵니다

그리고 기쁜 소식들이 들려옵니다그대를 오늘 울고 웃는 것은

그대가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그대를 무덤으로 인도하지 마십시오

tab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4183 제주휴가를 못가게 생겼네요.ㅠ 미리내 2022.08.08
124182 제주도 비용이 1년전과 .... 하양이 2022.08.08
124181 허전하네욤.... 새나 2022.08.08
124180 날씨가 추워졌는데 제주 날씨는 어떨래나요? 2022.08.08
124179 정성회원이 된날^^ 내길 2022.08.08
124178 혹시 오늘 중문에서 표선면쪽 가시는분계세요? 하련솔 2022.08.08
» 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오 다빈 2022.08.08
124176 20일날 떠납니다///// 새늘 2022.08.08
124175 복 마니 마니 받으세여... 비마중 2022.08.08
124174 오늘하루만, 콩알눈 2022.08.08
124173 6월에서 5월로 급변경.. 새누 2022.08.08
124172 다들배낭가지고가시나요? 벤자민 2022.08.08
124171 비야 제발... 솔빛길 2022.08.08
124170 우수회원~부라보~ 반혈 2022.08.08
124169 에휴..낼가는데 비오면 갈데가 있을까요? 살랑살랑 2022.08.08
124168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 인1형녀 2022.08.08
124167 시크릿가든..로맨틱 판타지였어? 지우개 2022.08.08
124166 5월 12에 갑니다 화1이트 2022.08.08
124165 제주도 렌트카.. 봄바람 2022.08.08
124164 행복 보예 2022.08.08
124163 렌터카 있을까요? 고독 2022.08.08
124162 20일에 제주도 놀러가는데... 창민 2022.08.09
124161 머리삭히는데는 드라이브가 최고죠 꽃여름 2022.08.09
124160 저최고회원됐어용!! 머슴밥 2022.08.09
124159 드디어 제주에 왔건만... 맑은 2022.08.09
124158 10월 드뎌 갑니다! Together 2022.08.09
124157 숙소까지 해결했어요~ 홀가분 . 캔서 2022.08.09
124156 이름도 할롱이라니! 약올리니ㅜㅜㅠ 지지않는 2022.08.09
124155 도전!!! 이뻐 2022.08.09
124154 복 마니마니 타마 2022.08.09
124153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하루키 2022.08.09
124152 6월 6일 출발^^ Judicious 2022.08.09
124151 친정식구들과 가요 ~! 쥬디시어스 2022.08.09
124150 찰리에게는 정의명예존중이 없었다 해련 2022.08.09
124149 저도 긴머리에서 단발로 오랜만에 도전해보려 생각중예여!~ 던컨 2022.08.09
124148 일단 비행기만 예약 다와 2022.08.09
124147 제주도왔어요^^ 미영 2022.08.09
124146 궁금한게 있는데요...리필좀 마니달아주세요..ㅋㅋ 가을 2022.08.09
124145 제주도비밀코스여행,최상희2012 흰추위 2022.08.09
124144 구정 선물 뭐가 제일 좋을까요? 희선 2022.08.09
2022-08-08 16:4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