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갤1



진리는 푸른 스레트지붕 같고 그 모서리에 핀 강아지 풀 같습니다.

우리를 쉬게 하고 섬세하게 하지요
무릇 진리란 요란하지 않습니다.大方無隅,大器晩成,大音希聲,

大象無形,:큰 사각형은 각이 없고,큰 그릇은 이루어지지 않을 듯하고,

큰 음악은 소리가 없고,큰 형태는 형체가 없습니다,

큰 마음은 모가 없고, 큰 사람은 늦게 이루며,큰 소리는 들을 수 없고,

큰 사물은 형식이 없다는 노자 의 말이지요.

밝은 길은 언뜻 어두운 것 같고,앞으로 나아가는 길은 뒤로 물러나는 것처

럼 보입니다.

진리란 건 그렇게 쉽게 드러나는 게 아닌 모양이지만,그러나 끝내 모습을

드러내고 맙니다.유기적으로 전체성을 이루고 있는 진리.

어디선가 진리가 소리없이 피어나고 있음을 믿습니다.

진리는 인류를 밝히려는 끊임없는 고뇌였습니다.

인간은 고뇌하는 별입니다.

고뇌란 불만이나 분노와는 다르며 불을 켜는 몸짓.

진실을 쉽게 팜단 하고 정의내리는 시대를 반성합니다.

또 진실은 사실과 다릅니다.

사실은 그냥 리얼한 상태이지만,진실은 감동을 전제로 하는 힘 곧 존재감

입니다.(眞:참 진,참으로 진) 김 수 우 의 백 년 어 중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3903 윗배 다이어튼 어떻게... VE 2024.05.23
133902 제주도 가고싶어서요.. 옆집언니야 2024.05.22
133901 제주도여행 !!!!! 샤인 2024.05.22
133900 자기야~사랑해!! 밝은빛누리예 2024.05.22
133899 낼 출발하네요 더글러스 2024.05.22
133898 첫 방문이에요 ^^ 역곡중 2024.05.22
133897 오랜만에 들어왔어요~~ 아련나래 2024.05.22
133896 지금 한림읍에서 서귀포로 넘어가요 빗줄기 2024.05.22
133895 혈액순환 문제일까요 파도 2024.05.21
133894 저두 갑니다. 카이 2024.05.21
133893 고구마우유 파란 2024.05.21
133892 제주도 여행 계획중입니다. 빵야 2024.05.21
133891 시외버스터미널 부근 발관리? 중독된 2024.05.21
133890 열씸회원되었어요. 옆집오빠야 2024.05.21
133889 용기 아잉누님 2024.05.21
133888 요즘 어떠세요?? 그린나래 2024.05.21
133887 드뎌 가입했어요.. 한국드립 2024.05.20
133886 빨리 가고 싶어요! 여울가녘 2024.05.20
133885 드디어..내일 런닝맨!! 우미 2024.05.20
133884 너의목소리가 들려 하네요~^^ 미쿡 2024.05.20
133883 징그러운~~~내살들아~~~ 자올 2024.05.20
133882 제주러브랜드^^ 나로 2024.05.20
133881 아버님칠순잔치 떠나간그녀 2024.05.19
133880 알바하다가 너무 힘든 나머지.. Emily 2024.05.19
133879 이번주에가는데... 소년틳터프 2024.05.19
133878 우도얼른가고싶어요~ 해리 2024.05.19
133877 김치 썽글어라~* 딥체리 2024.05.19
133876 제주도로 가고 싶어요 지니 2024.05.19
133875 비가 왔네요 ~ 봄바람 2024.05.19
133874 ssg 랜더스에게 승리를~~!!!ㅎ 소윤 2024.05.18
133873 어디부터 다녀야할지 모르겠어요~ㅋ 큰뫼 2024.05.18
133872 몇일 째 공부중 무크 2024.05.18
133871 ^^ 제 취미는요... by풀잎 2024.05.18
133870 피곤할땐 절대 운전을 하면 안돼요. 새우깡 2024.05.18
133869 드뎌 갑니다~ ㅋㅋ 조은 2024.05.17
133868 참새 처녀자리 2024.05.17
133867 오래간만에 다시 들어왔어요 청식 2024.05.17
133866 여행간다는 거... 영빈이 2024.05.17
133865 계획짜기 힘드네요;; 희미해 2024.05.17
133864 제주도 지금 비오네요.. ㅠㅠ 탄성 2024.05.17
2024-06-12 16:5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