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갤1



진리는 푸른 스레트지붕 같고 그 모서리에 핀 강아지 풀 같습니다.

우리를 쉬게 하고 섬세하게 하지요
무릇 진리란 요란하지 않습니다.大方無隅,大器晩成,大音希聲,

大象無形,:큰 사각형은 각이 없고,큰 그릇은 이루어지지 않을 듯하고,

큰 음악은 소리가 없고,큰 형태는 형체가 없습니다,

큰 마음은 모가 없고, 큰 사람은 늦게 이루며,큰 소리는 들을 수 없고,

큰 사물은 형식이 없다는 노자 의 말이지요.

밝은 길은 언뜻 어두운 것 같고,앞으로 나아가는 길은 뒤로 물러나는 것처

럼 보입니다.

진리란 건 그렇게 쉽게 드러나는 게 아닌 모양이지만,그러나 끝내 모습을

드러내고 맙니다.유기적으로 전체성을 이루고 있는 진리.

어디선가 진리가 소리없이 피어나고 있음을 믿습니다.

진리는 인류를 밝히려는 끊임없는 고뇌였습니다.

인간은 고뇌하는 별입니다.

고뇌란 불만이나 분노와는 다르며 불을 켜는 몸짓.

진실을 쉽게 팜단 하고 정의내리는 시대를 반성합니다.

또 진실은 사실과 다릅니다.

사실은 그냥 리얼한 상태이지만,진실은 감동을 전제로 하는 힘 곧 존재감

입니다.(眞:참 진,참으로 진) 김 수 우 의 백 년 어 중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4023 이게 진짜 개그네...ㅋㅋ 옆집꼬마야 2024.07.31
134022 폭풍 다이어트 빵돌 2024.07.31
134021 뿌리깊은나무 해리 2024.07.31
134020 하영줍서~ 하린 2024.07.31
134019 제 취미는 캐리커쳐 그리는 것입니다. 창의적 2024.07.31
134018 여행계획이라... 부루 2024.07.31
134017 오랜만에 들어왔어요~~ 아련나래 2024.07.31
134016 저는 내일 제주도갑니다^^ 채움늘 2024.07.31
134015 탑동주변에 갈만한곳이요 솔빛길 2024.07.30
134014 우도얼른가고싶어요~ 해리 2024.07.30
134013 빨리 가고 싶다 혜린 2024.07.30
134012 세살나무이벤트에 대해 신당 2024.07.30
134011 오늘 도착! 조히 2024.07.30
134010 등산~ 2024.07.30
134009 제주러브랜드^^ 나로 2024.07.30
134008 뱃살 어케빼나요? 2024.07.30
134007 이번에는 좋은거 사려고 돈좀,,ㅎ 해길 2024.07.30
134006 군산선유도로 놀러가는데 배시간이 걱정입니다 참새위방앗간 2024.07.30
134005 A 특공대 클라우드 2024.07.29
134004 오늘 가입했어요 별하 2024.07.29
134003 오늘 출근길에 딥자두 2024.07.29
134002 먹는거 보는거 모두 즐거운 춘천여행 샤바뜨 2024.07.29
134001 낙지볶음ㅠ 든해솔 2024.07.29
134000 좋은날입니다. 곰돌이 2024.07.29
133999 마음의 청소 꽃겨울 2024.07.29
133998 오키에 있다 도끼자루 썩는 것도 모르겠어여 봉봉 2024.07.29
133997 고고제주도 라미 2024.07.29
133996 올레 리조트에 대해 너무 궁금합니다. 잉간 2024.07.29
133995 이런 까페가 있었네요 ㅎㅎ 바르고 2024.07.29
133994 자기야~사랑해!! 밝은빛누리예 2024.07.28
133993 콩다이어트.... 큰깃 2024.07.28
133992 제주도 고민이네요 마디 2024.07.28
133991 일요일 밤이네요 ~ 말근 2024.07.28
133990 빨리 가고 싶어요! 여울가녘 2024.07.28
133989 마라도는 By은지 2024.07.28
133988 여긴제주도..대우정갔다 개그맨김영철..봐써염 지지않는 2024.07.28
133987 저도 제주도 갑니다~~ 흰추위 2024.07.28
133986 아~ 가고 싶다 뿌닝 2024.07.28
133985 짧은 일정이지만 매1혻적 2024.07.28
133984 인사드립니다~~~ 맥적다 2024.07.27
2024-08-02 12:3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