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갤1



진리는 푸른 스레트지붕 같고 그 모서리에 핀 강아지 풀 같습니다.

우리를 쉬게 하고 섬세하게 하지요
무릇 진리란 요란하지 않습니다.大方無隅,大器晩成,大音希聲,

大象無形,:큰 사각형은 각이 없고,큰 그릇은 이루어지지 않을 듯하고,

큰 음악은 소리가 없고,큰 형태는 형체가 없습니다,

큰 마음은 모가 없고, 큰 사람은 늦게 이루며,큰 소리는 들을 수 없고,

큰 사물은 형식이 없다는 노자 의 말이지요.

밝은 길은 언뜻 어두운 것 같고,앞으로 나아가는 길은 뒤로 물러나는 것처

럼 보입니다.

진리란 건 그렇게 쉽게 드러나는 게 아닌 모양이지만,그러나 끝내 모습을

드러내고 맙니다.유기적으로 전체성을 이루고 있는 진리.

어디선가 진리가 소리없이 피어나고 있음을 믿습니다.

진리는 인류를 밝히려는 끊임없는 고뇌였습니다.

인간은 고뇌하는 별입니다.

고뇌란 불만이나 분노와는 다르며 불을 켜는 몸짓.

진실을 쉽게 팜단 하고 정의내리는 시대를 반성합니다.

또 진실은 사실과 다릅니다.

사실은 그냥 리얼한 상태이지만,진실은 감동을 전제로 하는 힘 곧 존재감

입니다.(眞:참 진,참으로 진) 김 수 우 의 백 년 어 중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4103 저도 갑니다 제주도~~~ new 봉봉 2024.06.21
134102 배가고프네요... new 나샘 2024.06.21
134101 내일 갑니다~ new 나슬 2024.06.21
134100 제가 자주가는 삼천동 거리 걷고 구경해볼만한 것 new 축산물백화점 2024.06.21
134099 아입니더 new 햇님 2024.06.21
134098 올레 리조트에 대해 너무 궁금합니다. new 잉간 2024.06.21
134097 콩다이어트.... 큰깃 2024.06.21
134096 오늘의 제주풍경에.. 흙이랑 2024.06.20
134095 여우가 남기말 가루 2024.06.20
134094 휴식이 되는 제주 기대됩니다. 무리한 2024.06.20
134093 돌입~ 알버트 2024.06.20
134092 스피치 핫블루 2024.06.20
134091 빅맨! 화이트 2024.06.20
134090 제주도란?? 꽃달 2024.06.20
134089 제주도 갑니다.. 찬솔 2024.06.20
134088 뱃살 빼는 중입니다. 엄지 2024.06.20
134087 용기 아잉누님 2024.06.20
134086 대~~~박 나시길 봄여울 2024.06.20
134085 이번에는 좋은거 사려고 돈좀,,ㅎ 해길 2024.06.20
134084 양력생일임다~ 이루리라 2024.06.19
134083 일주일만에 화해 핫파랑 2024.06.19
134082 사부 다빈 2024.06.19
134081 다들 잘 지내시나요?? 미리내 2024.06.19
134080 갑자기 춤추고 싶네요 ㅋㅋㅋㅋㅋ 아리 2024.06.19
134079 카시트 무료대여?? 벚꽃 2024.06.19
134078 유휴~~ 미련곰탱이 2024.06.19
134077 저를 칭찬.. 모은 2024.06.19
134076 내일제주도감 가이 2024.06.19
134075 울엄마요.. 들꿈 2024.06.19
134074 여행 다녀오시고나서, 받은 명함으로 귤 주문해보신분? 글길 2024.06.19
134073 지역아동센터 뽀대미녀 2024.06.18
134072 흔하디 흔한 피아노치기 Together 2024.06.18
134071 비가 왔네요 ~ 봄바람 2024.06.18
134070 다음주면 ..ㅎ 희미해 2024.06.18
134069 요리하기요 도널드 2024.06.18
134068 한등급올랐어요 이제 ㅋㅋㅋ 그리 2024.06.18
134067 오늘 저녁 제주도 가요^^ 솔길 2024.06.18
134066 일정을 다짰어요!!!! 크심 2024.06.18
134065 세살나무이벤트에 대해 신당 2024.06.18
134064 경상도사투리~ 한누리 2024.06.18
2024-06-12 16:5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