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이 들렀습니다...
제가 임신을 하게되서... 그동안 입덧에 시달리느라 ㅎㅎㅎ 자주 못들렀네요...
지금은 좀 살만하구요... 먹는 입덧으로 바뀐건지...왜케 허기지는지 원 ㅎㅎ

시어머님이 원래 오늘 오신다고 하셨는데..못오신다네요.. 뱅기표를 못구하셔서~ ..
요즘 극성수기라 오는것도 가는것도 구하기 힘들자나요~ 일찍 예매하시라고 말씀드렸는데도.. 시골분이시라 ㅎㅎㅎ

아침에 일어나서 추석에 갈 뱅기표..알아보는데 모두 매진....허걱....;;
늦었단 말인가;;;;; 징검다리 휴가라..사람들이 많이 가나봐요 ㅠㅠ 배도 없어요..이런..;; ㅋ
대기라도 걸어야 할텐데... 신랑은 갈수 있겠냐..괜찮겠냐... 난리네요 ㅎ
작년추석에도... 임신중이었는데 시댁갔다온뒤로... 초기라 약간 위험했는데 강행했던게...무리가 됐었는지...
하지만 뭐..지금이야 그때쯤이면...안정기도 될거 같은데... 다만 걱정되는거라면...
제가 휴일에 일을 하기때문에 추석에 일을 해야 할거 같다는거죠 ㅡ,ㅡ; 회사에다 배째 이래야 할판 ㅋ

3월 초쯤이예정이라... 설엔 못갈거 같고..추석에라도 다녀와야 할거 같은데 말이죠...
시댁이 제주라 좋은것도 있지만..이리 명절에 교통편 구하기가 힘들어요 ㅡ,ㅡ
작년까진 그래도 한달전쯤에 예약할수 있었던거 같은데.. 이런 낭패가 있나 ㅎㅎ
장흥해운이라고 아시죠..? 장흥에서 제주(성산항)가는 쾌속선...
세상에..거기도 매진이네요 ㅎㅎㅎ
시댁이 성산이라 배타고 가면 딱 좋을텐데...;;

추석쯤에 제주 가시는 분들 계신가요~? 부럽습니다~ ㅎ 저도 가고 싶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