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바퀴를 빼면 짐(화물)로 취급되긴 하는데..

역무원이 안된다고 할 수도 있을것 같네요..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서..

증산 6호선은 절대안되더군요...ㄷㄷ

철벽공무원...ㅠ

평일은 경의-중앙, 경춘선 빼고는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철은 정말 철저하게 잡아냅니다.
어느정도냐면 9호선의 경우 게이트에서 저지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게이트를 통과했더라도 순찰중인 보안요원에게 강제 하차당하는 경우를 여럿 봤습니다.

그럼 바퀴둘다빼고 쇼핑백에넣고 프레임만들고다니면 전혀문제없을까요?ㅋㅋ

실제로 제가 그랬다가 퇴짜맞았습니다.
자전거의 기능을 상실해도 화물규정이 사철의 경우 매우 빡빡합니다.

바퀴를 가방에 넣으시구 프레임만 드시고! 헬멧말구 모자를 쓰시고 가셔요...아니면 탈거해서 간다고 생각할듯요.....

전 일요일날에 열차끝에서 타니깐 안잡아가던데....

자전거 캐링백에 앞,뒤 바퀴 탈거하고 핸들 90도 돌려서 넣고 어깨에 매고 타세요.

규정상 안된다고 하는데 사람이 혼잡하지 않은 시간엔 크게 터치안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