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 스프라켓이 커질 수록 앞 크랭크가 작아질 수록 그 반대보다 비교적 패달링이 가벼워져서 언덕 오르기가 수월합니다. 평지에선 그 반대보다 높은 회전수를 필요로 합니다.

뒷스프라켓이 커질수록 업힐에 사용할 수 있는 기어비가 낮아집니다만 코그 사이의 변이차가 많아지면서 적절한 기어비를 찾기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평지에서 쓰는 코그 쪽이 1T차이로 촘촘하면 평지에서 편합니다. 즉 11-28T든 12-25T든 평지에서 주로 사용하는 코그가 똑같이 13-14-15-17이라면 평지에서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잘 맞는 기어비를 위주로 구성하는 스프라켓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합니다. 제 경우 제게 맞춰서

단수에 따라 T수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중간T수를 따져봐야 합니다
10단 기준으로
12-25T는 12-13-14-15-16-17-19-21-23-25
11-28T는 11-12-13-14-15-17-19-21-24-28
업힐에선 당연히 28T가 편하고 평지에선 웬만큼 고속으로 주행하지 않는한
14-15-16-17-19 정도 범위내에서 사용하실텐데요
12-25, 11-28 차이가 16T 유무입니다
11-28T 사용시 일정속도에서 17은 페달링이 가볍고 15

저는 25T에서 30T로 변경햇습니다... 입문급에 선수도 아닌데 큰 문제 없습니다.
효과는 역시 업힐...
평지는 종전과 다를게 없이 전 뭐...제가 둔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