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자전거를 탈때면 무릎이 시려서 뭔가 했는데..
지난주에 클릿 위치와 방향(?)을 조정하고 무릎에 통증이 아주 심하게 생겼습니다. 라이딩하고 걸음도 걷지 못 할 정도로요..
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보니 장경인대증후군이더군요.
해결책을 찾아본 결과 클릿방향을 발끝이 바깥쪽으로 되도록(발이 팔자형태가 되도록)하면 괜찮다는 글을 보고 그렇게 조정을 했습니다. 그러니 장거리 라이딩을 해도 무릎통증이 없네요. 예전에 라이딩하면 무릎이 시리던 증상도 없어졌습니다

안장높이는 낮게는 안되있구요 보통 세팅하는방법 다리 쭉폈을때 뒤꿈치가 다을까말까 정도로 되있습니다^^;;

장경인대 증후군이라면... 로드를 탈 때도 통증이 와야 합니다...

고로.. 장경인대통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MTB 의 피팅이 잘못됐거나... 업힐시 페달링 자세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 합니다..

산을 업힐하다보면.. 무릎에 부하가 많이 가해져서 무릎통증이 생기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한번.. MTB로 평지에서만 장거리를 달려보세요..

통증이 없다면 MTB 피팅은 이상없는 것이고... 산을 업힐할 때 뭔가 문제가 있다

바디페인터님의 고견 감사합니다~ mtb로 70키로 평지탔을때 통증이 없었네용. 아무래도 제 업힐 라이딩자세에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로드로 고바위(금정산성, 이기대, 범어사등)를 꽉꽉 눌러 올라도 괜찮은데...아무레도 산이 계속 오르막이라서 무릎에 무리가 간거같기도하구요

iliotibial tract(or band)신드롬은 아닌듯 보여집니다.

과도한 무릎압박상황시에 무릎을 펴는동작시에 quadriceps lateral fiber(대토사두근 네개중 바깥쪽)쪽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는데요,

공교롭게도 두 근육의 접합지점이 비슷해서 혼돈될 수 있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장경인대 증후군이라면 로드탈때도 통증이 와야하는데,

그렇지 않은걸로봐선 업힐시에 페달링이 과도하게 찍어누르는데만 집중되었다고보여집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통증이 무릎바깥쪽이라 제가 오해할수도 있겠네요~~평페달로 올라가다보니 누르는힘이 과도하게 들어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Mtb도 클릿을 사용해봐야겠네요

둿꿈치가 닿을까말까보다는 약간 아주 약간 굽힌정도로 바꿔보셔요 저도 그렇게 하니까 괜찮더라구요

네~우선 안장을 살짝 낮춰볼까싶습니다~ 무리하게 오른발을 뻗고 누르고 해서 그런가 싶기도하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MTB는 되도록 자유롭게 탈라고 클릿을 안달았는데...라이딩 자세교정을 위해 평페달에서 클릿으로 바꿔야될거 같네요~ 평페달로 고정없이 업힐하다보니 누르는 힘도 많이 들어가고 자세도 많이 흐트러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