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네요.. 처음보는현상인데..

림은그대로고 타이어만 울러울렁

저거 꽤 위험한 상태입니다. 튜브가 내부에서 구겨진채로 압력을 받아서 일부분만 더 크게 부풀어 있는거죠.
저대로 계속타면 운이 좋을때는 튜브가 진동에 의해 펴지면서 재자리를 찾을수도 있지만 최악의 경우 튜브가 일정부분만 강한 압력을 받게 되서 폭발할수도 있습니다.(구멍나서 터지는게 아니라 빵빵한 풍선 터지듯이 \펑\ 해버립니다.) 타이어 크기에 비해 너무 큰 튜브를 끼웠거나 조립할때 적당히 재자리를 잡아주면서 끼우지 않고 그냥 바람을 채워버리면 저렇게

튜브는 슈발베로 26*1.75 1.95 2.1 2.25 모두 가능한 튜브입니다.
제 자전거는 26*2.1이구요.
그렇다면 다시 뺐다가 자리 잘 잡아가면서 끼워야겠네요. 저는 그냥 바람막 넣으면 저절로 펴지는 것으로 생각을 했더니 그게 아닌가 보네요. 타이어 문제는 아닌 것처럼 보이시나요? 아님 그 원인도 후보에 올려야하나요?

사이즈가 맞는것을 끼우셨으면 사이즈로 인한 구겨짐은 아니군요. 튜브는 넣을때 잘 펴서 균일하게 되도록 넣어주셔야 됩니다. 저런 현상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장착시 외피와 튜브 사이에 발라주는 속건성의 기름도 슈발베에서 판매하는것으로 압니다.

튜브 넣으실때 벨브를 최대한 안으로 밀어넣어 타이어안쪽에 닿게 해서 정리하세요.
정리되면서 접히는것을 방지해 줍니다.

바퀴 분리 하시고 바람을 다 빼십시요
타이어를 돌아 가면서 이쪽 저쪽으로 꼼꼼히 제껴 주십시요
타이어와 림이 만나는 부분을 돌아 가면서 퐁퐁을 발라 주세요
바람을 서너번 주입 후 돌아 가면서 꼼꼼히 주물러 주세요
적정 공기압 보다 조금 더 넣으면 \빵\ 하는 기분 좋은 소리가 두번 들립니다

퐁퐁 원액인가요?

상세하고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꼭 해보겠읍니다.
되야될텐데.

튜브 바람 빼고 타이어 끝쪽으로 퐁퐁 발라서 다시 끼워너으세요

타이어 끝이라 함은 림과 물리는 곳을 말씀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