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자전거 얘기를 듣다가 이런 생각이 들던데요..

(궁금한 부분)
돈 150만원 이상을 지급하고 중고 자전거를 구입 해서..
중고 자전거 이지만.. 나도 고급 자전거가 생겼다며.. 자랑도 하고..
여기 저기 오키에 사진도 올리고 했는데..

그 사진을 보고..
자전거 원래 주인이 도난 자전거로 신고를 했다면?
법적 절차가 어떻게 되는 건지요?

당연 자전거 판매자는 연락이 안될테고..
중고 거래는 직거래로 현금 지급하고 구입을 했다면..
다들 그러듯이 중고 거래 하면서 영수증이나 각서 같은거 주고 받지 않았을 테구요.
즉, 중고로 구입 했다는 증빙 서류가 없을텐데..

이런경우..
법적 처리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1. 돈 150만원 이상 날리고.. 중고로 구입 했다는 증거가 없기에 추가로 자전거 도난범으로 콩밥 먹는다.
2. 도난 자전거를 구입 했기에 원래 주인에게 자전거 되돌려 줘야 한다..
3. 도난이든 뭐든 나는 당당히 현금 지급하고 중고 자전거 구입한것 뿐이니까 아무런 죄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