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있는 곳, 없는 곳 각각 캠핑을 해보면서,
없는 곳은 구획 자체도 없어캠핑할 맛이 나지만, 전기 공급하는유료캠장은 정말 제 스타일이 아니더군요..
아파트촌에 살다가 자연으로 가서 힐링을 하려고 캠핑 가는데,
구획정리된, 따닥따닥 붙은 캠핑아파트촌에 입성하는 느낌...
바로 옆 텐트 소근거리는 말소리도 들려서 우리도 소근거려야 하는 캠핑장은 정말 아니다 싶더라구요...
그래서온수매트를 제작해서 넓은 곳에 가서 캠핑을 하려고 하는데, 그전에 몇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등배김의 문제. 매트에 홈을 파면 된다 하지만, 여간한 힘든 작업이 아니라 들었습니다...
매트 위에 호스 둘러서 그 위에 담요 하나 더 얹어도 등에 배길것 같은데,
자작하시는 분들 모두 매트에 홈을 파서 그 안에 호스를 넣으시는지요?
만약 그렇게 한다면 홈 파서 호스 넣는 쉽게 만드는방법 있으면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
물론 제가 돈이 많으면 그냥 사고 말죠... 하지만 저렴하게 사용하려고 제작을 하는거니...
2. 열원을 난로 아닌 다른 것으로 대체하신 분 계세요?
일반 홀쭉이 부탄가스 경우 제일 약하게 불을 켜도 2-3시간 정도라 하고
텐트 안에 부탄 난로 켜면 위험할 것 같아서 이 방법은 별로라고 생각드는데요...
5월 되면 난로는안 갖고 다닐거고, 하지만밤에 잘 땐 추울 것 같아 온수 열원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814 모터는6볼트 사각건전지로 이틀 정도 돌린다니 그걸로 하면 될 것 같지만
온수를 데울 열원이 문제네요... 어떻게 온수를 공급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