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시작해 보려고 하는 김씨아저씨입니다.

텐트와 타프 등 기본장비를사려고 무려 한달째 고민중인데요.

저희 가족은 저포함해서 마눌님 그리고 21개월된 아들 하나입니다.

또 앞으로 둘째 계획도 있습니다.

아주 추운 동계는 다닐 계획이 없구요 10월 말경까지는 캠핑을 다니고 싶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고민끝에 일축된장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 1조합 - 코베아 오클랜드EXT + 코베아 렉타타프세트 + 코베아 타프스크린(총 합계 : 1,750,000원)
* 2조합 - 코베아 와우빅돔2(또는 와우메가돔) + 코베아 타프하우스 + 코베아 타프하우스 스크린(총합계 : 1,309,000원)
* 3조합 - 코베아 와우패밀리돔 + 코베아 타프하우스 + 코베아 타프하우스 스크린(1,160,000)

- 1조합은 좀 무리를 하더라도 우리 세식구(앞으로 생길 아기까지하면 네식구)가 오랫동안 캠핑하기 무리없을 것 같으나
엉덩이가 무거우신 우리 마눌님과 아직은 너무어린 우리 아들님을 데리고 다니면서 텐트치랴, 타프치랴, 스크린치랴...
혼자서 너무 힘들 것 같아서 고민중임.

- 2조합은 와우빅돔이나 타프하우스나 둘다 설치와 해체가 쉽기 때문에 1조합의 단점을 커버해줄 것만같아 괜춘하게
느껴지지만 타프하우스 자동폴대가 스틸이라 무겁고 오래 사용시 녹이 잘 생길것 같아 장비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음.
또한 사용후기를 찾아볼수가 없어서 실질적인 장단점을 알 수가 없음.
글고 우천 시나 날씨가 좀 추워지면 타프하우스 안에 메가돔은 당연히 안 들어가고 빅돔2는어뗳게든 들어가겠지만
빅돔 넣고 나면 리빙공간이 없어짐ㅠㅠ
코베아에서 타프하우스 전용 이너텐트도 팔고 있지만 후기도 없고 사진상으로는 별로 좋아보이지 않는 조합으로 보임.

- 3조합은 2조합의 단점 중에 하나인도킹문제를와우패밀리돔의 작은 사이즈가 커버해주고 리빙공간이 어느정도 나올 것 같음.

* 고수님들이라면 1,2,3조합 중 어떤 것을 택하시겠어요?
빨리 텐트사서 시간나는대로 놀러다니고 싶은데 정말 고민입니다ㅠㅠ
제가 올린 1,2,3의 조합이 아니더라도 끝내주는 장비의 조합이 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이번 주 내로 장비구입해서 놀러다니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