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가 마니 남아서 현재 선택권이 자유로워요
그러다니보니 갈등이 많이 되네요
귀가 얇아서 팔랑팔랑 ㅜ
전남 순천에 웨딩홀이 있는데 이번에 리모델링 들어간다고 해요 샘플디자인 보고 왔는데 서울에 어디 컨밴션하고 홀을
비슷하게하려고 하나바요 완전 이뻐ㅠㅠㅠㅠ
순천에는 없는 홀이라서 더 기대되고 빨리 예약하고싶은데
친구는 지금 하지말라고 하네요(저보다 일찍 결혼해서 요즘에 마니 상의하고 물어바요)
식대도 다른곳보다 1천 비싸고 (이게 몇십명으로 따지면 엄청나잖아요?), 홀대여료도 잘 말하면 안낼수 있다고 하는데
리모델링 들어가고 하니깐 받을수 있다고 아직 예식이 마니 남았느니까 천천히 잡으라고 해요..
아..갈등대..ㅠㅠ
평생에 한번 있는 예식인데 더 예쁘고 깨끗한데서 하고싶은게 로망이거늘..ㅠㅠ
날짜 정하고 식장 정해지면 편할줄 알았는데 제가 줏대가 없어서 그런지갈팡질팡하네요...
아..이 머라고 표현을 못할 답답함..ㅠ 홀대여료만 어찌하면 좋겠는데...말주변이 없어서.....
월요일 아침부터 속상하네염..ㅠㅠㅠㅠㅠ
스튜디오도 미리 예약하려다가 그것도 나중에 하래요 ㅎㅎㅎ
다른 신부님들은 이렇게 식이 많이 남았을때 어떻게 하셨나요..ㅠㅠ
결혼 준비는 너무 힘들엉.ㅠ
2022-01-29 12:43:10
결혼 축하드리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