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모바일이라 틀리거나해도 이해해주세요..
이 사람이다!라는 생각으로 결혼해야겠다라는 마음을 가졌어요
결혼준비를 진행하거나 얘기를 하다보면 요새는 생각이 많네요..
한복자주입지않고 한번입는거니깐 싼거하자 비싼거필요없다하구..저도 그렇게 비싼거 할 생각도 없었습니다..
대구 서문시장서 35만원에서 40만원정도??
그런데도 자꾸 저렇게 말을합니다..
또 시어머님께서 제 한복이랑 양장을 하고나서 금액을 자기한테 알려주면 입금해주겠다.하시구요..
오빠한테 쫌 그렇다고하니 뭐가 그렇냐고하네요..
5월에 결혼날짜 11월 초로 잡았는데..신랑쪽에서 결혼하기로했는데..촌이라서 1군데 밖에없어요..그런데 11월 초는 예약이 안된다고 시부모님께서 궁합보시고 11월 중순으로 예약까지 마친거에요. 휴..오빠한테 그소리듣고 어머님한테 전화해서..웨딩드레스랑 화장도 다 알아보고해야한다니깐 웨딩촬영 드레스 화장 다 예약하셨다고 돈이 많이들어서 그렇지 다 해놓으셨다고 하더라구요...정말 울며겨자먹기심정으로 웨딩촬영일정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아직까지 별말이 없길래 어제 예랑한테 간 김에 예식장가봐야겟다고하니. . 어머님이 들으시곤 같이가자고 하셔서 갔는데..
식장예약뿐 아무것도 되어있는게 없더라구요..
예랑은 아무렇지도 않아하고......휴.. 많이 힘드네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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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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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징몬
저도 그느낌알아요..일이일어나면 그때써야 사과하면서 일처리하려는거....저는 그런게 진짜싫어서 노력보다는 결과를가져오라구그래요. 노력하면 뭐하냐 결과가 말짱꽝이면 아무필요없다..결과를 못가져오면 차라리 헤어져달라 극단적으로 나와야 그떄서야 처리하네요...-_-뭐..썩 좋은 방법은아닌데..오죽하믄 그러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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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
남자들은 머리가 단순하니까 딱 정해줘야 그젯야 따라주는거 같애요 저도 그래서 말하고선 제가 몇군대 정해와서 골라 라고하니 그제서야 고르네요 상견례도 갑자기 그거비용 남자가내라는게 정해진거냐그래서 웨딩수첩 보여주면서 표시해 줬네요 어처구나없게 ...ㅠㅠ 어짜치 자기가낼꺼면서 말을 꼭 왜 그렇게 하는지 .. 남자들은 하여튼 ....... 여자보단 생각이 깊지못한거 같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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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예랑은 잘 몰라서 그럴 수도 있고요 (아무렇지 않아하는게..) 한복이나 양장은.. 시골에 계셔서 시간이 너무 안나셔서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요 ㅠ (저희도 시어머니가 양장은 알아서 예랑한테 사달라고 하라고 하셨거든요.. 같이 못가실거 같다고...) 그리고 지금 스드메.. 결정하기엔 너무 늦나요? 아니면 식장 업체랑 연결 된 곳이라도 알아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으실거 같아요..( 속상하시겠지만 최선의 방법을 고민해 봐야되실 듯요..ㅠ)
예랑님은 여느 예랑들처럼 별생각없고..
시엄마도 그까이꺼 대충..;; 이신가요;;;;
예신님만 초조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