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36개월 남자 아이 입니다. 돌지나고 부터 변비가 있어 고생을 했죠. 응아가 나올때 마다 산고의 고통은 저리가라 였어요.
하루 종일 진통하다 낳는것처럼 하루종일 고생고생 하다 힘들게 응아 하거든요. 응아가 굵어서 찢어지기도하고 ㅡㅡ
정말 못 봐주죠. 아이들 키우니 잘먹고 잘싸는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절실히 느끼게 되네요.
그런데 얼마전 부터 응아를 참네요 이녀석이 그래도 요즘은 밥도 잘 먹는 편이고 응아도 수월하게 놓는거 같는데...
예전 응아 하면서 힘든 여파가 있어서 그런지 응아를 참아요.
이런표현 어떤지 몰라도 밀려 나올때 까지 참아요 ㅡㅡ
그래서 일주일넘어서 변을 보내요. 그러다 보니 다시 변비 증상이...ㅡㅡ;;
응아하는것은 무서운것이 아니다. 바나나똥,고구마똥,싸볼까 하면서 즐겁게 유도를해보지만
변기에 앉는것이 쉽지 않고요.
아주 위급할때 거의 나오기 직전 끌어다 앉혀 나야 그때 비로소....
오늘도 응아가 마려운 모양인데 하루종일 참고 밤에도 그냥 자버리네요.
그래서 그런지 새벽에 깨서 악을 쓰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어떻게 해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ㅜㅜ
댓글 4
2022-01-28 21:58:24
전에우리아이가달라졌어요에이런내용나왔는데변을볼때똥꼬가아파서그런거일수있다기아픈게무서워서변보는것을피하게된다고하더라구요 식이요법을하고변기보단바닥에신문지를깔아놓고변을보게해서차츰차츰변기에익숙해지게하는게좋다고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