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보니 데려오자마자 아꺵이가 냉장고 밑에 들어갔다고 하시는 분 계시던데...
제가 경험한 냥이들은 다행히 세마리 다 아직 냉장고 밑에 들어간 적은 없네요~ 아가들은 들어갈만한 정도인데...
책장은 책이 꼽혀있으면 성묘라도 타고 올라가기 어려워요.
책장 맨위칸 (6단)에 장난감을 두었는데 우리집 성묘는 맨날 올라가려다 딱한번 4단까지는 올라간적이 있는데 그 위로는 아직 못올라갔네요~
책만 꼽혀있으면 특별히 책장에 올라갈려고 하지 않을걸요
장롱도 높이

다른 책장은 괜찮은데 6칸짜리가 문제예요 이 책장만 위에 마감처리가 잘 안되어있어서 먼지가 잘 닦이질 않아서요 ㅠ ; 장롱도 많이 높은데 6칸짜리 책장 바로 옆이라 ㅎㅎ; 책을 빽빽하게 꽂아둬야겠어요 ~

데려와 보심 아시겠지만 고양이들 생각보다는 책장 잘 못타고 올라가요.
아가들은 고작 1,2층 가보는게 다니까 지금 신경쓰실 필욘없을걸요~
책장 칸막이를 디디고 점프해서 옆의 높은 곳을 올라가는 것도 각도가 잘안나와서 쉽지 않을걸요

2개월된 아가 키우고있어용~ 저는 걍 쇼파밑,거실장밑,컴터챙상밑등 어둡고 아가 머리통과할만한 크기는 다 물걸레질 하고이씀당 ㅜㅜ
들어갔다가 언젠가는 다시 나오거든요 그래서 들어가는행동은 신경안쓰는데..들어가서 먼지먹을까봐 노심초사해요.. 글구 아가는 그렇게높은곳까지 못올라가기땜에 크게걱정안하셔두 되구요..저같은경우는 화장실과 베란다에 올때마다 혼내고 오면안된다 알려주니 이젠 근처도안가네용

저도 먼지 먹을까봐 데려오기 이틀전부터 구석구석 물걸레질 했는데도 생각지도 못한곳에 계속 들어가네요; 들어갈때마다 폭풍 물겔레질 ㅋㅋ 아놬ㅋㅋ

아기냥이 변기두껑열려 있으면 호기심으로 올라갔다가 빠져 허우적거려 어미 냥이가 입으로물어 꺼내준적있어요 웃음이 나오 더라고요 변기뚜껑은 닫아두세요 ㅎㅎㅎ

아직은 많이 어려서 잘 못 뛰긴 하는데 변기커버 내려놔야겠어요 ㅎㄷㄷㄷㄷ

아니 이런곳도 기어들어가?!
아니 이런곳도 뛰어올라가???!!!!
곧 겪으실겁니다..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막아두기 보다는 고양이 특성상 어둡고 좁은 곳에서 안정감을 느끼는 동물이라 제가 부지런히 청소하고 있어요 냥이 두마리 키우는 이후로 힘이 장사가 되가고 있어요 쇼파랑 침대도 쓱밀고 물걸레질 하고 새벽부터 밥달라고 놀아달라고 깨우니 냥이 온후로 좀 날씬해 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