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이제 연애 한지 1년 다 되가고 2살 차이나는 커플이죠..소개로 만나 연애 하다가 서로 결혼 적령기도 됫고 해서 결혼을 하기로 하고 준비햇죠..초반에는 서로 자상하고 많이 챙겨주고 정말 배려하는 커플이엿으나 3개월이 넘어가면서 조금씩 싸우다가 정말 일주일에 한번 계속 싸우다가 몇 달 전부터 이제 안 싸웟었죠..그러다가 결혼 준비 하면서 남들이 싸운다는 부분도 예랑이가 다 저 마음드는걸로 다 하라고 해서 제가 다 하다보니늘 내가 주문하고 내가 결재하고 내가 다 꾸미고 내가 다 채워넣다보니 늘 나혼자 한다고 투정 많이 부리다 결국 싸움에..싸움으로 끝이 없도록 싸우게 됫죠..그리고 예단 부분에서도 오해가 생겨 서로 싸우게 되고.. 그 파장이 계속 되서 잠시 풀엇다가도 그 쌓인 앙금이 많아 계속 요즘은 트러블이 생긴답니다..이제 약 다담주면 결혼하게 되는데 밤마다 시집 가는 내가 너무 억울해서 잠도 못이루고 너무 힘들어요...서로 풀려고 저도 마음 다 내려놓고 진심 얘기하고 자존심 다 내리는데도 서로 풀리지 않는 답답함과 더 단단해 져가는서로의 마음에 서로 지쳐들만 가버립니다...그래서 저는 꿈에 그리던 결혼이 .. 이런건가.. 이런식이면 행복하지 않을것 같아서 앞이 깜깜하고 걱정입니다..이제 다 준비 됫고 청첩장도 다 돌린 상태, 집도 다 채워넣은 상태라 이제 와서 결혼을 못한다고 할수도 없고..ㅠㅠ어떻게 하면 좋죠?? 너무너무 마음만 무겁고 힘들어 집니다..ㅠㅠ 어제는 열심히 훌륭하게 키워준 딸을 보내는것만으로도 서러운데 예단문제로 우리 부모님을 서운하게 해드려 더 죄송해서눈물을 펑펑 흘렷습니다... 시댁이 너~~~무 알뜰하시고 너 무 보수적이시고 너무 아끼셔서 그래도 쓸뗀 쓰고 여유잇는 저희집이랑은 정말 틀려서 저희 엄마가 이제 너는 앞으로 고생이라며.. 딸 걱정에 한숨을 쉬는데..ㅠㅠ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