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정도에 결혼생각하고 준비중이에요..
상견례는 이달 28일에 잡혀있구요..
상견례전에 예단 예물 한복 상의하는데 남친 말로는 다 생략하재요
두번째 얘기하는데 남친부모님께서 생략하자하시는데 예단 예물 한복 이바지 생략
설마 폐백까지 생략하는건지..차마 거기까지 못물었어요
저희엄마는 생략은 좋은데 쌍가락지는 해야하지않냐..
꾸밈비 가방도 받고 차라리 해줄꺼 해주고 받는게 낫다고
남친은 누나가 넷이고 결혼 다해서 잘알텔데 좀 기분이 그러네요..아들 하나에 장손인데 도둑결혼도 아니고 전부생략이라...
결혼식 생략 안하는걸로 감사해야하는건지..ㅠㅠ
집문제도 얘기가없고..예산 얼마 잡는지도 얘기 안하고..답답하네요..웨딩촬영도 생략하자했는데..이것마저 생략하면 결혼하는 기분도 없겠어요ㅠㅠ
생략하는 기준이 뭔가요? 차라리 내가 낼테니 엄마 기분 안나쁘게 간소하게라도 하자고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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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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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큰
맞아요ㅠㅠ 상견례에서 다시 얘기하는걸로 일단 정했어요..촬영은 제가 욕심이 없었는데 오늘 하자고 다시 얘기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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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모듬
상견례 하시면서 왠만한건 결정 내야 이후 준비 과정이 그래도 좀 수월 하다고 하더라구요 ,
결혼 사진 많이 안 꺼내 본다고 나중에는 짐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신부니까요 ..
상견례때 구리챠밍님 댁에서 생각을 명확히 하셔서 말씀 하세요 ~
예단은 얼마 보낼생각이고 이거 이거 준비 할 생각입니다 , 이런 식으로 .
좀 경우 벗어 난 거 같이 보여도 , 그게 제일이더라는 ^^ ;; -
솔빛길
엄마가 먼저 얘기하긴 그렇다해서 생략하고싶은 부분 먼저 말씀하시면 우리가 최대한 의견 반영하겠다고는 했어요..전 다 생략하고 웨딩촬영만 하자고 할까 생각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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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다
어머님이 많이 서운해 하시겠는걸요 .. ㅠㅠㅠ
쌍가락지라도 받으셔요 ㅠ -
나래
서운해하셔요ㅠㅠ제가 보태고 남친이 한걸로 해서 받을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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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딸보내는 부모님 입장에서 상견례자리에서 이렇다 저렇다 말씀 못하세요 (저희부모님도 그러셨어요 ㅜㅠ)
예단, 예물, 한복, 이바지 생략만 말씀 하신거에요?
그럼 예물은 두분 이쁜 커플링만 하세요(아쉬우면 다이아 작은거 하나씩 넣으시구요) 그리고 한복은 어차피 한번 입는거라 대여도 나쁘지 않아요(저희도 제것만 맞추고 전부 대여예요) 예단하고 이바지는 생략하는거 부러운데요.. 그거 정말 스트레스예요 ㅜㅠ
폐백은 식장에서 하니까 그건 생략 못해요ㅋㅋ 생략이라는 -
참
엄마도 먼저 말꺼내기 그렇다 하더라구요..먼저 꺼냄한다고..저도 적당한 생략은 괜찮은데 올생략한다하니;;커플링은 일반으로 싸게해서 다이아반지는 안해도 될듯해요..일단 간소화로..안해주면 제돈으로라도 해야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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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처럼
상견례 자리에서 시부모님쪽에서ㅜ먼저 생략하자 말 꺼내심 답이 없어요..차라리 예랑이랑 먼저 상의하심이.. 하고싶으신건 다 얘기하고 미리 조율해 놓는게 낳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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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나래
그런가요? 조율이란게 넘 어렵네요..싹다 생략하고 각자하는게 마음 편할듯
생략의 기준은 정해져 있지 않으니 .. 더 힘들어요 ,.,
예랑분하고 논의 하는 건 그냥 1차적인거구 ..
상견례 하실때 양가 부모님 다 있는 자리에서 조율 해보시면 어떨까요 ?
촬영이나 이런 부분은 욕심 부리세요 ..결혼이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