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달째 길냥이들 밥을 주고있고,
하루에도 몇번씩 얼굴 보고있습니다 ㅎㅎ
밥이며 간식이며 늘 챙겨주고,
아이컨택도 좀 많이하고
제가 말도 걸고ㅠㅠ하는데 애들이 도통 다가와주질않아요.
처음엔 경계가 무지 심했는데
지금은 그냥 제가 있던가말던가 밥 잘 먹구요.
한 30~70cm정도 거리에선 별경계는 없지만 더 가까이오진 않아요.
밥주는 애들은 6마리정도 되구요.
근데 그 6마리가 전부 더이상 다가오질 않네요.
남들은 첫날부터 부비부비도하고 따라오고 한다는데
전~혀 그런게 없습니다 ㅋㅋ
밥 떨어지면 밥 달라고 기다리며 앉아있고,
밥 다 먹고도 누워있다가거나 앉아있다가거나 자다가 가거나 하는데
손만 가까이 대려고하면 솜방망이질이예요ㅠㅠ
3달이면 어느정도 적응했을텐데도..
왜 자꾸 솜방망이로 때릴까요? ㅠㅠ
아참 그래도 한녀석은 제가 딴곳에 집중하고있을때면
집에 들어와서 현관문 근처에 앉아있거나 하기도하는데
절대 곁을 내주진 않아요.
이해할 수 없네요ㅠ_ㅠ..
애들이 곁을 내주질 않으니
다치고올때마다 속상해죽겠어요.
치료도 못해주고 도와주지도 못하니 원...
원래 이렇게 경계가 심한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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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07: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