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근무하고 있는 곳이 학교인데요. 저희 학교에 2마리의 코숏 냥이가 살고 있습니다.
한 동안 같이 지내는데 문제는 없었는데 직원들의 민원이 들어와서 잘못하면 다른 곳으로
떠나 보내야할 상황이 됐습니다.
원인은 이 두 냥이들이 화장실로 자주 사용하는 곳이 학생들 놀이터인데요(모래밭).
이것이 위에서나 직원들은 학생들에게 위생적으로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네요.
윗분에게 오늘 제가 해결책으로 전용으로 사용할 화장실을 만들고 그쪽으로만
사용할 수 있게 교육을 시키면 괜찮을 거라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래도 다른 사람들은
놀이터를 문제 삼고 있네요. 놀이터에 이 냥이들이 못들어가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예로 싫어하는 것들을 놀이터에 뿌린다거나 그런거요..
냥이들이 싫어하고 가까이 하지 않는 제품이나 방법에 대해 조언을 얻고 싶네요.
비록 제가 책임지고 반려하지는 못하지만 이 녀석들이 하늘나라 갈 동안 만큼은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공간으로 남았으면 좋겠거든요. 다행히 놀이터 문제만 해결이
된다면 접종이나 기타 지원은 가능할 것 같은데 좋은 방법 좀 알려주세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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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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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큰
일단 생활거처에 화장실은 따로 설치를 할거예요. 캡잎이나 좋아하는 것 위주로 해서요. 근데 저야 고양이와 반려를 하니까 이 정도랑 어느 정도 관리를 하면 괜찮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고양이를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들은 근본적인 문제(놀이터)에 아무 것도 안하면 분명히 문제 삼겠지요. 그리고 이 냥이 녀석들이 볼일을 안보고 근처 다른 길냥이가 볼일을 본다고 하더라도 이 녀석들을 의심할거구요. 그래서 어떤 조치던 취해야하는 것이 나중을 위해서라도 좋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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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인식이 정말 중요한건데ㅜㅜ 너무 광범위하네요ㅜㅜㅎㅎ 힘내셔요
일단 밥먹는곳 주변에 화장실을 설치해보셔요ㅎㅎ 놀이터보다 더좋은 쉴곳 도 만들어 주심 어떨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