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뒤 상견례 준비중이에요ㅎㅎ
초밥집과 고깃집 둘 중에 어떤게 더 나을까요?
제가 사는지역에 고깃집이 인테리어랑 분위기가 좋아서 메뉴는 전골로 예약할려는데 조언부탁드려요.
그리고 우리집에서는 엄마아빠작은삼촌숙모 이렇게 참석할려고하는데....
여동생이있는데 나이차가 나서 아직고등학생이에요 엄마가 너무어리고 친할머니도 같이 살긴하만 할머니는 우리만좋으면 됐다고 하셔서 참석안하실려고해요. 그래서 삼촌숙모가 대신 갈까하는데 시댁에서 혹시 불편하거나 곤란해할까봐 고민이네요. 친척이 개입하면 얘기가 어려울까 싶기도 하고.... 어떤게 좋을까요?
조언부탁드려용ㅎㅎ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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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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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
아무래도 그렇겠죠....아빠는 평소에 워낙말씀이 없으셔서 엄마가 부담이됐나봐요.상견례에서도 아빠 말씀이 없으실듯^^; 부모님께 다시 말씀드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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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retting
저희아빠도 말씀이 없으신데 원래..너무 분위기가 무겁게 느껴지셨는지 소주도 먹으면서 말씀도 많이하시고 웃고 농담고 해주시고 그래서 너무 감사했죠^^ㅋㅋ 저희는 아빠들만..거의 소주를 2병씩 드셧다는...
전..한5잔정도 ㅋㅋㅋㅋㅋ -
연하얀
그런분위기너무좋죠ㅎㅎ시댁부모님연세가 있으셔서 예랑이랑 저랑 나이차가 있기때문에... 예랑이 애교있어서 중간에서 잘해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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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빛
나이차이가 많이 나세요?ㅋ저는 4살차인데ㅋ 애교까지 겸비하셨다니ㅋㅋㅋ우와 부럽당 ㅠㅠㅠ 그래두 깜짝이님께서 애교부리면서 말씀하시면 완전 화기애애할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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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
저도 이번주 토욜 상견례 앞두고있는데요... 남편될사람 삼촌 숙모까지 나오신다면 불편할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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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sTears
입장바꾸면 그렇네요ㅎㅎ 조언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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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
음.. 초밥집이 좀 멋스럽긴한데^^ 가족이 많이 나오면. ~고깃집도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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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피온
초밥집은 나오는것만 먹으니 너무 조용할까봐요ㅎㅎ고깃집 전골도 괜찮을거같네요 서로 나눠먹으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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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놓아줘
전 아직 상견례는 안했지만..언니가 시집갈때 보니 부모님하고 당사자만 나왔어욤...저두 안나가공..ㅋㅋ 저희집은 할머니도 계셨지만 엄마아빠 언니 이케 갔어요...많이 나가면 솔직히 식사비도 많이 부담될꺼에욤...
저는..친척이 가는건..ㅋㅋ쫌그런거같아요.장소는 뭐 양쪽집에서 좋아하시는걸로 드시면될꺼같구요
제동생은 초등학교6학년입니다..ㅋㅋㅋ가치갓어요 뭐어때요 그냥 어떤자녀들이잇는지 보는자린데요^^ 삼촌이랑 숙모는..안가셔도 될듯해요 할머니가 같이 살면 할머니께서 가치 가도 좋을텐데..아무래도 신랑쪽에서 쫌 불편해하시고 어른이 계셔서 잘얘기를 못할꺼같긴하지만 ㅋ동생은 데리고 가세요^^ 어려도 가족이고 결혼식장에서첨 보고 인사하는것보다 미리 인사시킨다는 얼굴 익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