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길고양이 새끼 2마리랑 어미한마리가 저희집마당에서 쭉 세들어 살아왔는데
.장마때는 보일러실에서 사는듯하고 저녁에 해지면 어슬렁나와서 새끼 길고양이 점프연습시키는듯..담타는거.등등
아침엔 지붕에올라가서 햇빛쬐고......밤에 야옹야옹 울어.대고
새끼길고양이가 작아서 저희집담을 타넘고 나갈수 없기때문에 아무래도 새끼 출산한곳이 저희집일가능성이 농후
그렇게 살고있었는데

몇일전 아침에 하도 새끼고양이가 울어되길래 내다보니 옆집하고 이어지는 부분 그러니까 일층계단에서 이층계단올라가는 쪽
.양쪽벽이 약 60Cm높이 안에 갖혀있고
어미길고양이는 빼내려고 노력중인것 같았음 그래서 나가서
뭐라도 받쳐줄라고 하니 한마리는 놀라서 벽을 발로 착할퀴고해서 탈출했는데 나머지 새끼길고양이한마리는 겁을먹어서그런지 옆 낭떠러지로 뛰어내리더군요..그 낭떠러지는 바로 거의 높이가
3미터되는 옆집뒷편인데 거기로 뛰어내리더니 후다닥 어디로숨어버리고..........

그뒤로 길고양이 가족들이 안보이네요 집어디에서도 몇일동안...........
아마 이사간듯 옆집으로 뛰어내린 길고양이 새끼는 어떻게 구출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마침 옆집에 큰개가 있는데 ㅡ.ㅡ;;
그뒤로 고양이울음소리는 낮에도 밤에도 안들리고 고양이 그림자조차 볼수없네요.....

돌아오라 길고양이가족!!! 도와주려고했다가 내쫓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