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에 비가 셌어요.오후에 낮잠자고 일어나서 거실에 나가보니 거실에 물이 조금 고여있길래 물이 어디서 셌나?하고 일단 방을 치우고 찾아보자고 생각해서 치우는 도중에 장판밑이 붕 뜨면서 뭔가 밟히는 느낌이 나길래확인해보니 장판밑에 물이 고여있는거였어요. 그래서 집주인을 불러서 물이 센다고 말하고 치우는데물을 치워도 치워도 계속 물이 고이더니 이제 방안까지 들어와서 장판도 들어내고 난리아닌 난리를 쳤습니다.그래서 2시간동안 치우면서 찾아보니 문지방에 있는 시멘트 양쪽에서 물이 세는거였습니다.집주인이 배수관문제인줄알고 잠갔는데도 물이 계속 나와 배수관문제는 아닌걸 확인했고.추석이라 부를 사람이 없어 수소문 하던중에 어렵게 집주인이 공사하는 사람을 불러서 확인을 해봤더니그분이 비가 많이 와서 비가 세긴했다고 하지만 이미 많이 들어와서 젖어있었고 그걸 다 깨끗하게 치울라면(다신 그런일이 없게 하려면) 집 내부를 다시 공사해야한다고 하였습니다,그리고 저희는 집에 문제가 가게 행동한적이 없고(일을 다니느나 잠자는일 말고는 거의 집에 잇지 않습니다)그래서 금요일날 이야기를 하기로 하고 찜질방에 대피해있는 실정입니다.처음에 집주인께서는 자기네 집에 방이 빈다고 추석이지날때까지 거기서 거주하라고 하셨지만집주인과 껄끄러운일이 있기도 하고 돈도 500/30씩 주는 형편인데 돈을주고 그렇게 불편하게 있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집주인께서는 그러면 자기네가 말한걸 싫다고 하니 나가서 돈 쓰는걸 주지 못하겠다고 하셨고 그런건 이해하고 돈을 달라고 할 생각도 없었습니다. 저희가 바라는건 보증분을 돌려받고 이사를 가는데 필요한 이사비 정도를 받고싶습니다. 가능할까요 ?그리고 저희가 피해를 받지 않고 나올수 잇을까요. 집주인은 천제지변이란 이유를 들며 자꾸 보상을 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또한 저희가 어떻게 대비를 해야하며 행동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ㅠ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진짜 너무 막막합니다. 계속 이러고 있을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