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잠깐 짬을 내서 모 한복집에 상담을 다녀왔습니다.이런저런 상담후에... 문제는 양가 어머니 한복색깔인데요.보통 신부측은 분홍색, 신랑측은 파란색으로 하시잖아요.근데 상담해주시는 분 왈 위 아래 색을 바뀌어 하랍니다.그게 예쁘고 보기 좋다고...즉, 신랑어머니는 파란치마에 분홍저고리, 저희엄마는 분홍치마에 파란저고리...근데 오면서 생각해보니 제가 예식장 다니면서 이렇게 한복을 입으신 어머니를 본 적이 한 번도 없어서요. 좀 웃기고 촌스러울 것 같기도 하구요.치마는 두분이색을 맞추고 저고리색만 분홍, 파랑으로 한 건 본적이 있지만 이렇게 위 아래 색을 바꾸어 한복을 입으신 경우를 본 적이 없어서 조언을 구해요.괜찮을까요? 조언 꼭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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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0 06:4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