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많으신 분들의 좋은 도움이 필요합니다.우선,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집주인(여자혼자임)은 앞뒤로 콱 막혀서 대화가 안통하는 사람입니다. 2007년도 9월에 전세를 들어가서 날씨가 추워져 보일러를 가동했는데 보일러가 망가져서 수리기사를 불러 수리를 했습니다(참고로, 보일러가동일은10월이었습니다). 수리기사는 동파 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소모품이 낡아서 교체를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물론,사전에 집주인한테 얘기를 했으나 저희 잘못이라고 왜 오자마자 보일러를 가동 안해서 동파를 시켰냐고 못해 준다고 하더군요. 기사 얘기를 전달해도 기사가 뭘 아느냐고 자기가 세입자 많이 받아봐서 기사보다 더 많이 안다고 하더군요.(그후, 화장실 하수구냄세방지 장치/주방수도물누수수리/현관문용접 등등 많이 고쳤습니다. 물론,자비로요...집주인에게 청구해보기도 했지만 대화가 전혀 안되더군요.)아무튼, 서두가 너무 길었던거 같습니다. 집주인은 이렇게 대화가 안 통하는 사람입니다.이제 이사할때가 되어 계약 만기일자가 2009년 9월인데 마침 좋은 집이 나와서 복비를 지불해서라도 전출할 생각으로 우선, 계약을 했습니다.(집주인한테도통보함) 부동산에서는 새집으로 이사하기전 지금 사는 방이 안 빠지면 부동산에서 먼저 전세금(잔금)을 빌려 주겠다고 합니다. 전세자금을 돌려 받으면 그때 달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우선 계약을 하고 5월경에 새 전세집으로 전입을 계약 했습니다. 5월 이전에 방이 빠져 전세금을 돌려 받으면 문제가 없겠지만, 주인은 절대로 9월 까지는 안 빼준다고 하는군요.(물론,부동산에도 전화를 해서 절대로 9월까지 못빼준다고 했다고 하더군요).이런경우에, 처/자식을 먼저 새 전세집에 전입시키고 저만 전세자금 받을때까지 현재 거주 전세집에 남아 있어야 전세자금을 돌려 받을 수 있나요 ? (이런문제는 어디서 조언을 구해야 하나요 ? ) 도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