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지금 사는집이 계약만료가 되어서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계약서 쓰고 계약금 지불하고 날짜는 6월1일로 잡혔는데 조금 문제가 생겼네요.동네 부동산을 통해서 집을 알아보고 집이 너무 맘에 들어서 계약을 하게되었는데집보고 계약할때만 해도 아무말도 없었고 표시도 없었는데이사하기전에 집에 가구 놓을 자리를 보러 다시 가보았더니윗집 주인집이 철학관을 하는 집이더군요.무당처럼 굿을 하거나 그런건 아니고 어쩌다가 손님 오기도 하고 그런가봐요.중요한건 저희는 집안이 기독교라 그 집에서 살기가 싫거든요.저희 집에서 구역예배 같은것도 드려야하고 괜찮다고는 하지만 분명히 마찰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우선 이사날짜가 코앞이라 어쩔수 없이 이사를 하긴 하는데요.저희가 항의를 하니까 저희쪽 중개인이 우선 이사를 하고 그집을 다시 자기가 빼주겠다고 하네요.아무래도 중개인들 말은 믿을게 못되는것 같아서 직거래를 하고싶은데직거래를 하려면 집주인의 허락이 있어야 하는건지 궁금하네요.직거래는 한번도 해보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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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9 16: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