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월 여아이구요
15개월 남아 있어요
연년생이라 매일 지지고 볶고..울고 불고...집 어지럽히는데 일등이고...
장난이 아니네요
27개월 여아인데..이제 막 27개월 되었어요
대변은 둘째고..소변부터 가려야 되는데...
너무 힘드네요
큰애 (아들)는 정말 쉽게 금방 오줌 가렸는데....
27개월 딸램은 잘 안되네요
일단 변기에 앉는건 하는데...앉으면 누질 않아요
30분씩 앉아서 엉덩이에 자국이 날때까지 앉아 있어도 누질 않아요
그러고 좀 있다가 놀다가 아무데나 싸버려요
그리고..기저귀를 떼서 연습을 시킨다고 안하고 있으면...
불안한지 자꾸 기저귀 해달라고 보채요
기저귀를 떼고 팬티만 입혀놓으면 걷는것도 꼭 응가해서 걷는것처럼 조심조심 걷고....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 화장실 변기에 앉혀서 잡아주면 앉아는 있는데...누질 않아요
아랫배도 살살 눌러주고 잡아주면서 쉬쉬도 해주고 하는데....
일단은 딸램이 기저귀를 떼면 불안해합니다
그리고 변기에 앉는건 앉아도 누질 안네요
보는 분들마다 아직도 안 뗐냐고 스트레스라...나름 자주 연습시키는데..안되네요
연년생이다보니...둘이 시샘도 많이 해서...딸램 쉬 연습시킨다고 데리고 있음 15개월이 기대고 울고불고..매달리고....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인형가지고 오줌누이는 척도 해보고...하다못해 화장실 문열어 놓고 제가 하는모습도 보여주고(부끄럽네요 ㅎ)
이렇게 하는거야 하면...응~ 대답은 하는데..막상 유아용 변기나 화장실변기에 앉히면 하질 않아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무지 우울하고 심각해요..
이러다 4살 5살까지 기저귀를 하는건 아닌지....
대변도 가려야 되는데..대변보다 소변을 먼저 가려야 대변도 연습이 될텐데.....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