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때매 결혼을 서두르는 입장이고 나이도어린편이라 모아둔돈이 그리많지는 않지만 저희집은 그래도 할거 제대로다해주실수잇는형편이고..
신랑쪽부모님은 조금 어려우신분위기긴해도 그래도 집은 전세로 20평 구해주신다하시네요 ㅠ ㅠ 참다행이죠.. 그래서 뭐예물이런건 과하게 바라지도않습니다 근데 문제는 식장 잡는거때매 미치겟네요... 신랑쪽부모님은 검소하게 하잔입장이시구 저희 부모님은 그래도 한번 있는 결혼식이고 어차피 식장관련된건 반반이니까 ㅠ ㅠ 그래도 조금 신경써서 식장도 고르길바라시는데... 신랑쪽에서 식장알아보신다하길래 일단 알겟다하고 오늘 얘기해밧는데 오마이갓.... 정말 제맘에하나도 안들고일단 저희부모님역시 맘에안드실게 뻔합니다ㅠㅠ ㅠㅠㅠㅠㅠㅠ 더구나 저희아빠가 사업하셔서 보는눈생도 생각하고있으실텐데... 웨딩홀상태가..하눈물나려하네요 ㅠㅠ 다른거 욕심하나도없지만 그래도...식장료는 반반인데 저희쪽의견은 반영되면 안되는건가요 ...? 드레스도 웨딩홀쪽에서 고르라하셧대서 제가그건 진짜안되겟다고 스드메역시 반반들어갈텐데 웨딩홀 드레스 초이스해서 입기는 정말시러요 ...저희집도 지금 갑자기 준비하는거라 넉넉치는 않지만 그렇다고해서 막 모자른상황도 아니라서 그렇게까진 하고싶지않은데 ㅠㅠ 신랑쪽은 의견이 달라서 정말 어떻게해야되나 고민스럽네요.... 이대로 그냥 진행해야되나요 ㅠㅠ? 진짜울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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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4 20:17:37